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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에 둘러싸인 상위 1%의 제국
[Cover Story] 중산층 대 부유층: 부유층의 은밀한 사생활- ① 의식적 은둔
[90호] 2017년 10월 01일 (일) 라우라 크비르트니아 economyinsight@hani.co.kr
부유층은 사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지만 정작 부유층의 삶은 일반 대중에겐 철저히 감춰져 있다. 애초 이 취재는 부유층이 사회 구성원들과 얼마나 동떨어져 사는지 궁금해 착수하게 됐다. 자신의 서비스를 제공한 부유층 고객의 내밀한 사생활을 전해줄 취재원을 찾는 데 몇 개월이 소요됐다. 이 업계에서 비밀 엄수는 ‘선수’끼리의 보이지 않는 약속이기 때문이다. 부유층의 집사와 변호사, 교사 등을 어렵게 섭외해 부유층이 어떤 삶을 즐기고,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지 상위 1%의 생활공간으로 깊숙이 들어가봤다. _편집자
 
일반인 기피하고 조용한 섬 등에서 초호화 생활… “현실감각이라곤 없다”
 
독일 부유층은 부를 누릴 때 두가지 특성이 있다. 다른 사람 눈을 피하고 희소성 있는 서비스를 찾으려 한다. 이들은 휴양지에 울타리를 치고 비밀 보장을 조건으로 개인 집사를 고용한다. 일반인과 멀리 떨어져 자신들과 비슷한 부류와 어울리려 한다.
 
라우라 크비르트니아 Laura Cwiertnia <차이트> 기자
 
   
부유한 집에 태어나면 부모가 쌓은 사회적 자산도 물려받는다. 부자들이 형성하는 카르텔은 공고하다. 파티 참석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REUTERS
 
* 2017년 10월호 종이 잡지 43쪽에 실렸습니다.
 
ⓒ Die Zeit 2017년 31호
Die da oben
번역 김태영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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