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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공업국가 건설' 푸른 꿈
[Cover Story] 2030년 동북아를 미리 본다- ③ 북한
[25호] 2012년 04월 01일 (일) 김보근 economyinsight@hani.co.kr
한 중국 시민이 지난 4월13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국제전람회에 출품된 김정은의 초상화를 살펴보고 있다.북한의 2030년은 김정은이 개혁·개방을 어느 정도 실시할 것인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뉴시스 REUTERS 북한, 장기 발전 계획 작성하고 외자 유치 나서… 북한 안정화가 동북아 장기 번영의 열쇠 북한은 자신들의 과제가 경제건설이라는 점을 강조한다.이미 군사·정치적으로 강국의 입지를 다졌기 때문에 경제만 활성화하면 된다는 것이다.하지만 2030년 북한이 번영된 동북아 국가의 일원이 되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은 높다. "북한 북동부의 핵심 산업단지인 김책광업제련단지에는 12개의 제련소가 건설되고 12개의 광산이 개발된다.총 생산 목표는 500만t, 그중 1차 목표 기한인 2020년 생산규모는 150만t이다.원료를 실어나르고 생산된 제철을 옮겨실을 부두의 총규모도 30만t급에 이른다.1200만 개의 컨테이너를 적재할 수 있는 규모다. 좀더 북쪽으로 가면 청진공업지구를 만나게 된다.이곳 총 50만㎢ 규모의 공업지구에는 조선소와 자동차 생산공장을 비롯해 전기설비 공장, 공정기계 공장 등 다양한 공장이 들어서게 된다. 중국 및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선석유화학공업지구에서는 총 20㎢의 규모에 정유공장, 에틸렌공장, 비료공장이 가동된다.정유공장만 해도 생산규모가 연 2천만t에 이른다. 북쪽만 개발되는 것이 아니다.개성과 가까운 남포에서는 '첨단과학기술단지'가 조성된다.'연구와 산업의 결합'을 특징으로 하는 이 지역에서는 광학, 재료·마이크로시스템, 정보·매체, 환경·생물, 극소전자·전자정보, 에너지과학·신생에너지개발 등 첨단과학 기술을 망라한 각종 산업이 결집된다. 북한은 이들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철도·도로·공항 등도 크게 확충해나갈 예정이다.건설되는 철도의 총연장 길이만도 4772km이며, 고속도로의 총연장은 총 2490km에 이른다.&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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