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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문학이 인터넷과 모바일의 품격 높인다
Cover Story ● BAT 문화·콘텐츠 전쟁- ②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구축
[51호] 2014년 07월 01일 (화) 취윈쉬 economyinsight@hani.co.kr

인터넷 기업들, 저작권 확보에 사활… 웹소설·웹툰·드라마 등 콘텐츠 직접 제작하기도

빛의 속도로 달리는 인터넷과 차분한 사유의 영역인 문학은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인터넷 산업의 발달은 그런 생각이 편견이라는 걸 증명하려는 듯하다. 2013년 중국 웹문학의 시장 규모는 7550억원대에 이른다. 웹문학은 투자비용이 적지만 판권을 통해 창출할 수 있는 연계 상품이 많다. 인터넷 기업들은 게임, 영화, 드라마뿐 아니라 문학까지도 포함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취윈쉬 屈遠栩 류란 刘冉 <신세기주간> 기자

중국에서 웹문학 분야의 독보적 존재인 우원휘는 텅쉰을 선택했다. 인터넷 업계의 예상대로였다. 텅쉰은 콘텐츠를 유료로 사용하는 소비 습관을 갖춘 사용자와 결제 시스템인 ‘Q머니’, 그리고 강력한 메신저인 ‘모바일QQ’와 웨이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16일 우원휘가 텅쉰의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회의에 등장했다. 텅쉰은 그동안 작곡가 탄둔, 201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모옌, 작가 쑤퉁, 만화가 차이즈중, 시나리오작가 하이옌, 영화감독 루촨 등 유명인을 초청했는데, 올해는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우원휘가 무대에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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