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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특집] 10년 산고 혁신도시 올해부터 시동
막 오른 혁신도시 시대- ① 광주·전남 혁신도시 현장을 가다
[59호] 2015년 03월 01일 (일) 김연기 economyinsight@hani.co.kr

참여정부 시절인 2005년 혁신도시 건설계획이 처음 발표됐을 때만 해도 이 웅대한 프로젝트가 실현되리라고 믿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 10개의 혁신도시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공공기관의 이전이 마무리되면 혁신도시는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혁신도시 현장을 찾아가 그 현주소와 풀어야 할 과제를 짚어본다. _편집자

한전·농어촌공사 등 13개 기관 나주로 이전…
10개 혁신도시 전체 공정률도 90% 수준


지난해 말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가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이전했다.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할 공공기관 115개 가운데 79곳이 이주를 마치면서 본격적인 혁신도시 시대가 열린 것이다.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참여정부 시절인 2005년 처음 공론화된 지 10년 만이다. 공공기관이 속속 이주를 마치면서 상권이 살아나고 부동산 거래도 활기를 띠고 있다. 하지만 아직 주거시설과 편의시설이 크게 부족하다. 또한 공공기관 이전이 성장거점 육성 효과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연기 부편집장

‘빛가람 혁신도시 나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KTX 나주역을 빠져나와 택시를 잡아타고 5분 남짓 달렸을까. 커다란 현수막과 함께 탁 트인 영산강이 펼쳐졌다. 영산강 건너 광주·전남 혁신도시(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어지는 빛가람대교 위를 달리자 드넓은 호남평야 사이로 혁신도시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다리 건너 왼쪽으로 지난해부터 입주를 시작한 공공기관 청사가 드문드문 시야에 들어왔다.

나주 지역에서 10년 넘게 택시를 몰고 있다는 배수영(47)씨는 “나주역에서 차로 5분, 광주송정역에선 20분이면 닿는데다 근처에 광주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이 있어 광주·전남 혁신도시는 교통망이 매우 뛰어나다”며 “아직 편의시설이 들어서지 못해 생활환경이 많이 열악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차츰 해결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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