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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해킹, 국가간 무력전쟁 부른다
총성 없는 사이버전쟁- ① 무력 대응 범위 둘러싼 논란
[37호] 2013년 05월 01일 (수) 토마스 다른슈타트 등 economyinsight@hani.co.kr
미국 아이다호에 있는 '사이버 안전 및 방어 센터'에서 한 직원이 모니터로 해킹을 감시하고 있다.미국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각종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REUTERS NATO, 사이버전쟁에 관한 국제법 핸드북 '탈린 매뉴얼' 채택… 군사적 응징 사실상 허용? 디지털 공간에서도 전쟁이 벌어진다.단순한 해킹을 말하는 게 아니다.상대국의 전산시스템을 마비시키기 위한 의도적인 공격도 이뤄진다.그래서 국제법 전문가들이 최근 사이버전쟁의 교전 수칙을 마련했다.어느 정도의 사이버 공격에 군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가 초점이다.사이버전쟁이 자칫 총탄을 주고받는 전쟁으로 확산될 수도 있다. 토마스 다른슈타트 Thomas Darnstadt, 마르셀 로젠바흐 Marcel Rosenbach, 그레고르 페터 슈미츠 Gregor Peter Schmitz<슈피겔> 기자 공격은 일상적인 전자우편 속에 숨어 있었다.지난 3월 초 한국의 몇몇 기업에 신용정보를 알려준다는 전자우편이 도착했다.이것을 열어본 수신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적을 집 안에 들여놓게 됐다.전자우편 뒤에는 악성코드가 숨어 있었다.수신자는 원하던 신용정보 대신 컴퓨터에 시한폭탄을 내려받았다.폭발 시간은 한국시각으로 3월20일 수요일 낮 12시였다. 어김없이 정확한 시간에 방송사와 은행 컴퓨터 3천여대가 마비되면서 큰 혼란이 일어났다.악성코드에 감염된 컴퓨터는 '운영 시스템을 설치하십시오'라는 메시지를 띄웠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는 서비스를 중단했다.전문가들이 '다크서울'이라 이름 붙인 악성 프로그램은 하드디스크에서 데이터를 삭제해 감염된 컴퓨터의 부팅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다크서울은 최근 몇년간 전세계에 발생한 디지털 공격 중 최악의 것이었다.하지만 서방세계의 각국 수도에 위치한 사이버테러 대응센터에는 거의 매주 새로운 경고 메시지가 도착한다.지금까지의 사례 중 가장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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