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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보다 먼 미래를 생각하자
[Cover Story] 세계경제 새 길을 묻다- ⑨ 미래를 위한 선택
[17호] 2011년 09월 01일 (목) 알렉산더 융 외 economyinsight@hani.co.kr
알렉산더 융 Alexander Jung 크리스토프 파울리 Christoph Pauly 크리스티안 라이어만 Christian Reiermann 미하엘 자우가 Michael Sauga 그레고어 페터 슈미츠 Gregor Peter Schmitz 토마스 슐츠 Thomas Schulz 빌란트 바그너 Wieland Wagner <슈피겔> 기자 경제학자들은 8월 초와 8월 중순에 벌어진 전세계 동반 증시 추락 등 현재 상황에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문제는 미국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유럽이 자신과 싸워야 하는 것뿐이 아니다.더 큰 문제는 개발도상국들의 경기가 함께 침체하는 현상이다.중국이나 브라질처럼 지난 수년간 글로벌 호경기의 엔진 역할을 해온 국가들의 경제가 서구권의 부채 위기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글로벌 경기 하락을 더 이상 피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문제는 불황의 강도다.비교적 작은 하락으로 끝날 것인가, 아니면 거대한 재앙이 닥쳐올 것인가? 전문가들은 일차적으로 정치인들의 결정, 특히 베를린과 파리, 브뤼셀 그리고 뉴욕의 정계에서 어떤 결정을 하는지에 달렸다고 본다. 위기를 기회로 여기는 투기꾼들 올리 렌 유럽연합(EU) 경제·통화담당 집행위원이 지난 8월5일 브뤼셀의 EU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유럽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으려면 유럽 정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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