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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의 길, 통화정책 완화
[Cover Story] 세계경제 새 길을 묻다- ⑦ 중국3
[17호] 2011년 09월 01일 (목) 위하이룽 economyinsight@hani.co.kr
위하이룽 於海榮 <신세기주간> 기자 글로벌 경제가 더블딥의 공포에 빠진 상황에서 중국은 상대적으로 냉정을 유지하고 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 국채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다음날인 지난 8월6일, 중국 본토 주식인 A주 시장은 급락했다.상하이종합지수가 100포인트 가깝게 떨어져 하락폭이 4%에 근접했지만 다음날 바로 혼란에서 벗어났고, 그 뒤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던 구미 지역 주식시장과 달리 중국의 A주 시장은 안정을 되찾아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활기를 찾지 못하는 글로벌 경제와 달리 중국 경제는 어느 정도 과열을 낮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다.7월 경제지표는 상반기와 비슷한 추세를 보였으나 고무적인 소식도 있었다.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가운데 경제성장률은 크게 오르지 않았지만 수출이 의외로 호조를 보였다.글로벌 경제의 악재가 밀려드는 상황에서 더욱 고무적인 일이었다. 소비자물가지수 3년 이래 최고치 기록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 3년 이래 최고치를 경신해 동기 대비 상승률이 6.5%에 달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지 않은 상황을 보여줬다.그 뒤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를 보면 산업생산총액과 도시 고정자산투자율은 소폭 감소했고, 수출실적은 월별 최고치를 경신해 1751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4% 증가한 수치다. 이런 상황에서 급작스럽게 외부 경제의 충격이 발생했지만 정부가 직전의 긴축정책을 완화할 이유는 없었다.8월9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국제금융시장에 급작스러운 동요가 일어나 세계경제 회복이 불확실하고 불안정성이 고조됐지만, 냉정하게 상황을 주시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며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지금까지 여러 차례 나온 ‘전반적인 물가수준의 안정이 거시경제 조정정책의 최우선 과제’라는 표현을 하지 않은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메릴린치은행 이코노미스트 루팅은 이에 대해 “중국 정부가 아직까지 관망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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