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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어둡고 썩은 사과
[Scholars Column]
[13호] 2011년 05월 01일 (일) 루이지 징갈레스 economyinsight@hani.co.kr
미국의 금융 부문은 욕먹을 만큼 먹었다고 생각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게 좋겠다.미국에서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라지 라자라트남의 내부자거래 혐의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이 재판은 금융계의 부패한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낼 것이다.  라자라트남에 대한 재판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첫째로, 이 재판은 전문적 헤지펀드 매니저를 상대로 제기된 몇 안 되는 내부자거래 관련 소송이다.과거의 역사를 돌아보면, 연방정부에서든 주정부에서든 미국 검찰은 단지 ‘비정기적 거래자’ 가운데 부정행위로 눈에 띄는 사람만을 기소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예를 들어 안경 체인점을 소유한 ‘유에스 슈’(US Shoe)라는 기업이 이탈리아의 안경류 제조업체인 룩소티카에 인수되기 직전, 주식거래 경력이 전혀 없는 어떤 사람이 소규모 이탈리아계 은행에 유에스 슈 주식의 대규모 매수거래를 주문했을 때는 검찰이 내부자거래의 낌새를 눈치채기가 별로 어렵지 않았다.다시 말해, ‘비정기적 거래자’는 어쩌다 한 번 주식거래를 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특정 주식거래와 불법적 정보 제공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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