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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구글’ 만들 혁신형 창업 교육
[Cover Story]새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13호] 2011년 05월 01일 (일) 박종복 economyinsight@hani.co.kr
박종복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세계 56개국이 2008년 11월17∼23일을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으로 선정한 이후 매년 다양한 관련 행사를 연다.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이 사회 전반에 인식되면서 그 범위가 창업에서 조직 내 기업가정신, 사회적 기업가정신 및 공공부문 기업가정신에까지 확대됐다.일찍이 미국의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는 “신제품과 신공정을 개발하고, 신사업을 고안하고, 신시장을 개척하는 도전형 기업을 자본주의 경제를 움직이는 근본적인 엔진”이라고 했다.미국의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슘페터의 주장을 토대로 “기업가는 혁신을 추구한다.즉, 혁신은 기업가정신을 위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기업가정신의 현상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미국의 윌리엄 보몰 교수는 4가지 필수 요소인 △창업(파산)의 용이성 및 고용의 유연성 △재산권 보호 등 건전한 기업 활동에 대한 이윤 추구 보장 △사회적으로 비생산적인 불공정 경제행위 통제 △성공한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유인 제공을 제시했다.기업가정신은 ‘기회형 창업’과 ‘생계형 창업’으로 구분된다.이 중에서 경제성장에 직접적인 기여를 하는 것은 기회형 창업이라고 알려졌다.기회형 창업에서는 정기적인 일자리가 있지만, 포착한 사업기회의 실현을 목표로 자발적으로 창업하기 때문이다.한편 유럽연합(EU)에서는 기업가정신을 ‘위험수용성과 창의성, 혁신성을 새로운 조직이나 기존 조직에서 기업경영에 접목해 경제활동을 창출하고 발전시키는 정신 자세와 과정’이라고 폭넓게 정의하고 있다. 미국의 기업가정신 육성 정책의 기조는 “미국에는 기업가정신 육성을 위한 정책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것처럼, 연방정부 정책은 포괄적이고 정부 개입을 최소화하며 민간과 지역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대표적인 단체가 ‘카우프만재단’이다.미국의 카우프만재단은 기업가정신의 육성을 임무로 하는 비영리재단 중 세계에서 가장 큰 조직으로서, 가장 혁신적으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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