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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강국 중국, 수입강국 변신?
[Trend]중국 11개월 만에 무역 적자
[13호] 2011년 05월 01일 (일) 위하이롱 economyinsight@hani.co.kr
위하이롱 于海榮 <신세기주간> 기자 11개월 만에 중국에서 다시 무역 적자가 발생했다.지난 3월10일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국의 수출은 967억4천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 늘어나는 데 그친 반면, 수입은 1040억4천만달러를 기록해 73억달러의 무역 적자가 발생했다. 지난 1월 수출입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자 시장에서는 2월의 수출 증가폭이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무역 적자를 기록하는 데까지 이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신세기주간>이 해관총서의 발표가 있기 전 조사한 결과에서도 경제학자들은 대체로 2월에도 무역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흑자 규모는 평균 43억8천만달러로 예상됐다.단 1명의 응답자만 무역 적자를 예상했으나, 예상 적자폭은 11억달러에 불과했다. 물론 올해 전체 무역수지는 흑자를 유지할 것이다.또 2월 무역수지 적자는 길었던 설 명절의 영향이 크다.그렇더라도 지난 2월의 무역수지 적자가 중국 경제에 중요한 신호를 던지는 것은 분명하다. 천젠광 미즈호증권 중화지역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지난 2월 발생한 무역 적자는 중국의 대외무역 정책과 무역구조가 실질적으로 전환하고 있는 현상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즉 중국의 경제성장은 앞으로 더 많이 내수에 의존하게 되고, 정부 정책 역시 수출이 아닌 수입 관리에 중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했다. 대부분의 분석이 적자가 발생한 주요 원인으로 설 연휴를 지목했다.해관총서가 발표한 보도자료 역시 설 연휴의 영향으로 2월 수출 증가폭이 둔화됐다고 평가했다.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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