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국제
     
가벼운 맛·유기농 선호에 이상기후로 포도맛도 변화
[BUSINESS] 쇠락하는 보르도 레드와인
[164호] 2023년 12월 01일 (금) 레오 클림 economyinsight@hani.co.kr

 보르도는 고급 와인의 상징이었고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제 사람들의 취향이 변했다. 프랑스인조차 무거운 맛의 와인을 더는 선호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와인 생산자들은 절망한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레오 클림 Leo Klimm <슈피겔> 기자
 

   
▲ 가벼운 맛과 유기농 선호 등으로 무거운 맛의 보르도 레드와인을 마시고 싶어 하는 사람이 점점 줄고 있다. 수확을 앞둔 보르도 근교 캉블란 지역의 포도농장. REUTERS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노균병(오이·콩·파·포도 따위에 곰팡이가 기생해 생기는 병)까지 창궐했다. 덥고 습한 초여름 날씨 탓에 이 파괴적인 곰팡이가 급속도로 퍼졌다. 5대째 와인을 재배하는 바스티앵 메르시에(35)는 “우리에겐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메를로 품종이 큰 타격을 입었다. “모두 다 죽었다”고 메르시에는 한탄했다. 그는 가지런히 늘어선 포도나무 사이를 걸으며 병든 포도를 가리켰다. 곰팡이 탓에 먹을 수 없는 건포도로 시들어버렸다. “메를로가 내 작물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와인 재배자 수천 명이 메르시에와 같은 상황에 처했다. 현지 농업회의소에 따르면 2023년 프랑스 보르도 지역 포도나무의 90%가 이 병에 걸렸다.
곰팡이는 메르시에의 유일한 문제도 아니다. “(곰팡이는) 하나 더 추가된 불운일 뿐”이었다. 메르시에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카미란 마을에 있는 그의 와이너리 곳곳에 설치된 1m 높이의 강철 탱크에 저장됐다. 2014년 빈티지를 시작으로 529㎘의 보르도 레드와인이 그 안에 저장됐다. 메르시에의 지하저장고에도 하우스 브랜드인 ‘샤토 부테 메르시에’가 수만 병 쌓여 있다.
부를 가져다줘야 했던 일이 메르시에를 파산으로 몰아넣었다. 보르도 시장은 붕괴하고 있다. 보르도 와인을 마시고 싶어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고객의 취향, 유기농을 향한 고객의 기대, 기후위기 등 모든 것이 이 탁월한 프랑스 와인에 불리한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메르시에는 2023년이 ‘진실의 해’가 되리라고 했다. “우리는 생존 투쟁을 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자연선택이 작동하는 방식이다.” 강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메르시에는 편안하고 둥글둥글해 보이는 사람이다. 노래하는 듯한 사투리 억양은 그가 말하는 모든 것을 온화하게 들리게 한다. 하지만 보르도 와인 생산자의 삶은 현재 결코 온화하지도 편안하지도 않다. 곰팡이 탓에 2023년 수확에서는 와인통을 거의 채우지 못했다. “비용은 계속 들어간다. 그래서 수확해야 한다. 그러나 돈은 안 들어온다.” 메르시에는 한숨을 쉬었다.
 

   
▲ 프랑스를 국빈방문한 찰스3세 영국 국왕 부부가 2023년 9월22일 보르도 지역의 와이너리를 방문해 건배하고 있다. 와인은 ‘프랑스의 영혼’이라고 불린다. REUTERS

중국 소비자도 등 돌려
샤토 라피트 로실드, 마고, 슈발 블랑 등과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와이너리를 보유한 와인 생산지는 보르도 외에는 거의 없다. 영국인, 네덜란드인, 미국인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중국인까지 수세기 동안 전세계를 이토록 매료시켰던 곳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이제 중국인들이 보르도에서 등을 돌리고 있다.
보르도 지역에서 와인은 강력한 경제 요인이다. 5300개 사업체가 일자리 6만 개를 제공한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이들은 메르시에처럼 소박한 ‘테이블 와인’(식사 중에 메인이 되는 음식과 함께 곁들이는 와인)을 만드는 와인 생산자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이 중 1372명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 최고급 와이너리도 위기에 빠졌다.
저장고는 가득 차고 금고는 비어 있다. 이는 랑그도크 같은 다른 와인 지역도 마찬가지다. 프랑스 와인협회인 ‘프랑스 와인 원산지 통제 명칭 위원회’(CNIV)는 프랑스 전체로 볼 때 향후 몇 년간 최대 15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보르도만큼 쇠락이 극적으로 나타나는 곳도 없다. 10년 전에는 전세계에서 연간 56억㎘의 보르도 와인이 판매됐지만, 2022년에는 40억㎘ 미만으로 줄었다. 수익은 급격하게 줄고 비용은 상승했다. 프랑스 정부와 유럽연합의 지원으로 2023년에는 수억㎘의 잉여 와인을 증류해 산업용 알코올과 소독제로 만들 예정이다.
보르도 지역을 덮친 위기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생산 지역을 말 그대로 갈아엎을 가능성이 크다. 10만8천ha(헥타르)의 포도밭 중 9200ha에서 포도나무가 제거된다.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어지며 포도나무가 지평선 닿는 곳까지 심긴 이 땅에는 곧 커다란 빈 곳이 보일 것이다.
보르도대학 교수이자 ‘유럽 와인 경제학자 협회’(European Association of Wine Economists) 회장인 장마리 카르데바트는 “이 지역은 중요한 분기점에 직면했다. 2020년대 말에는 5300개 농장 중 약 2천 개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오랫동안 이 지역은 자만에 빠져 있었다. 특히 대형 업체들이 그랬다.” 중국에서의 성공, 그중 2010년대의 성과는 사람들의 시야를 흐리게 했다. 와인 생산자 메르시에도 자기비판적으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너무 욕심이 많았다. 시장이 계속 성장하리라 생각했다.” 잘못된 믿음으로 1980년대 초 7만5천ha에 불과하던 재배 면적이 엄청나게 늘었다. 보르도 신화는 깨지지 않을 것 같았다.
열광은 어마어마했다. 불과 몇 년 만에 보르도 와인은 중국에서 부와 세계화의 상징이 됐다. 광기가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는 빈 라피트 와인병이 500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다. 중국에서 이 병에 좀 덜 고급스러운 중국산 포도주스를 넣어 파는 데 사용했기 때문이다. 중국 백만장자들은 보르도의 와이너리를 줄줄이 사들였다.
“보르도 와인은 중국인들에게 유행이었다. 이제 유행은 끝났다”고 카르데바트는 말했다. 그리고 ‘숙취’가 이어졌다. 2017년 이후 중국으로의 수출량이 절반으로 줄었다. 미국 시장이 약간 회복하면서 부진이 다소 완충됐다. 미국 수입업체들은 도널드 트럼프의 징벌적 관세가 철폐된 뒤 가격 인상을 추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다른 많은 시장에서는 추세가 부정적이다. 예를 들어 독일에서는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프랑스 다른 지역의 일부 와인과 증류주는 여전히 수출 히트 상품이어서 자부심 강한 보르도 사람은 더욱 씁쓸했다. 프로방스의 로제 와인, 부르고뉴의 화이트와인, 샴페인, 코냑 등은 기록적인 수출을 달성했다.
 

   
▲ 2023년 9월21일 보르도 근교 마르티야크에 있는 한 와인 지하저장고를 직원이 돌아보고 있다. 저장고는 가득 차고 금고는 비어간다고 보르도 지역 와인 제조업자들은 한탄한다. REUTERS


   
▲ 와인을 식사의 일부로 생각하는 프랑스인이 점점 줄면서 보르도 와인은 프랑스 국내 시장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프랑스 베르투에 있는 슈퍼마켓에 와인이 진열돼 있다. REUTERS

10년 새 절반 감소
프랑스 국내 시장에서도 보르도 와인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와인을 식사의 일부로 생각하는 프랑스인이 점점 줄고 있다. 젊은 소비자는 가볍고 상큼한 와인을 원한다. 보르도처럼 무겁고 향이 강한 와인은 기피한다. 그 결과 프랑스 소매시장에서 보르도 레드와인의 판매량은 지난 10년 동안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 와인협회 CNIV는 향후 10년간 총소비량이 6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나는 와인이 없는 식사는 슬픈 식사라고 생각하는 프랑스인 중 한 명이다. 와인은 프랑스의 영혼”이라고 말했다. 정말 그렇다면 프랑스는 영혼을 잃어가는 셈이다.
보르도에서는 2022년 가을부터 테이블 와인의 거래 가격이 발표되지 않을 정도로 위기가 심각하다. 메르시에는 일반적인 900ℓ짜리 통이 700유로(약 98만원) 정도에 거래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생산 비용은 그 두 배 이상이다.
밖에서는 숨 막힐 듯한 무더위가 포도밭을 뒤덮고 있다. 와이너리 안에서 메르시에는 새로 개발한 자체 브랜드 ‘테테 아 테테’(Tête à tête)의 로제 와인을 냉장고에서 꺼냈다. 이 젊은 와인 제조자는 “로제는 보르도와는 정반대의 와인이지만, 뭐 어떤가”라며 청구서가 가득 쌓인 책상 앞에 앉아 잔을 절반이 아니라 가득 채웠다.
메르시에는 아버지한테 와이너리를 물려받았다. 아버지는 여전히 직원 두 명과 함께 그를 도와 일하지만, 130만유로(약 18억2천만원)에 이르는 부채 중 상당 부분을 아들에게 떠안겼다. 이 부채는 가업을 파산 절차로 몰고 갔다. 2013년 호황이 절정에 달했을 때, 아버지는 중국에 더 많은 포도주를 수출하기 위해 대출받아 포도밭을 추가로 샀다. 좋은 시절에는 메르시에의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와인의 60%가 중국에서 판매됐다. “아버지는 점점 더 많이 생산하려 했다. 지금 우리는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
임대만 했던 19ha의 포도밭은 이미 반환했다. 얼마 전 집행관이 돈으로 바꿀 수 있는 물건을 기록하기 위해 찾아왔다. 집, 발효탱크, 사무용 가구, 문 앞에 세워둔 오래된 푸조 등이다. 메르시에가 최종적인 파산을 피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시간은 2024년 중반까지다. 와이너리를 포기하는 것은 오랜 가족 역사를 배신하는 일이다. “아버지는 자신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여기서 죽고 싶어 한다. 그는 바보 같은 짓을 할 것이다”라고 메르시에는 속삭였다. 지난 몇 달 동안 이 지역에서 이미 두 명의 와인 제조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보르도는 엄격하게 등급과 순위로 분류되는 ‘계급사회’다. 항상 그랬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1855년 이래 변함없이 유지되는 메도크 지구의 최고 와인 목록으로, 무통 로칠드와 마고 등이 여기에 속한다. 하지만 이런 ‘와인 귀족’ 사이에서도 위기 조짐이 보인다. 이들도 중국의 신흥 부유층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2023년 봄에 열린 보르도 지역 특유의 와인 선물거래 행사인 ‘보르도 앵 프리뫼르’(Bordeaux En Primeur)에서 분명해졌다. 이 전통적인 경매에서 전세계 딜러들은 최신 빈티지 병입 중에서 최고의 와인을 확보하려 한다. 스위스 로잔 EHL 호텔 학교는 2022년산 보르도가 훌륭한 와인으로 평가받았지만 “앵 프리뫼르 캠페인은 기대했던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일부 와인 생산자는 기대한 가격을 관철하지 못했다. 예를 들어 슈발 블랑은 희망하던 560유로가 아닌 470유로에 만족해야 했다. 물론 병당 가격임을 기억해야 한다. 다른 고급 와인은 예상보다 높은 가격을 받았지만, 이런 거래에서는 이제 도매업자들이 걱정해야 한다. 최종 소비자 시장이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금액을 내고 산 것은 아닌지 말이다.
로난 라보르드(43)는 일부 빈티지의 가격이 병당 최대 200유로에 이르는 샤토 클리네의 소유주다. 라보르드는 보르도 지역 최고의 와이너리 131개가 속한 ‘보르도 그랑크뤼 연합’(UGCB·Union des Grands Crus de Bordeaux)의 회장이다. “우리 중 일부는 중국 의존도 때문에 판매 공백이 있다”고 그는 인정한다. 다행히도 그는 동북아 지역에 와인을 많이 판매한 적이 없다. 대신 라보르드는 다소 저렴한 와인에 대해서도 프랑스인들의 불매가 느껴진다며 “인플레이션이 뼈아프다. 사람들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 줄고 있다”고 말했다.
라보르드는 그의 포도밭을 둘러보도록 <슈피겔> 기자들을 초대했다. 유명한 와인 마을 포메롤 인근의 통풍이 잘되는 언덕 위에 자리한 이곳은 아래쪽 저지대의 메르시에 포도밭보다 곰팡이 피해를 훨씬 덜 받았다. 그의 90년 된 포도나무 상태를 센서가 실시간으로 감지하며, 긴급상황에서는 라보르드가 신속하게 대응해 보호제를 뿌릴 수 있다.
최고급 와인 제조자 라보르드는 힘든 시기가 다가오지만 자신은 살아남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는 “보르도 지역의 농산업은 와인을 생산하기만 할 뿐 마케팅은 전혀 하지 않는다. 오늘날에도 그런 식으로 일하는 사람은 모두 죽었다”고 말했다.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매년 7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일주 사이클 대회)와 같다. 뒤에서부터 떨어져나가기 시작한다.”
위기는 수만 명의 노동과 최고 포도밭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 어떤 사람은 이미 사회적 추락을 경험했고, 다른 사람은 그것을 두려워한다. 2022년 프랑스 총선에서는 와인산업 규모가 큰 두 선거구가 처음으로 마린 르펜의 국민연합에 넘어갔다. 그 전까지 보르도는 우파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지역으로 여겨졌다. “보르도는 근본적으로 변화해야 한다. 이제 새로운 품종을 심고 레드와인 생산을 줄일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경제학자 카르데바트는 말한다. 보르도는 화학비료와 살충제를 쓰지 않는 유기농 와인의 흐름을 놓쳤다고 그는 평가한다.
발레리 뮈라(50)는 살충제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농약 사용과 매출 위기의 원인은 같다면서 “전부 생산량을 늘리려 했기 때문”이라고 뮈라는 말했다. 그는 오래전에 고향인 와인 마을을 떠나 지금은 보르도 교외의 소박한 집에서 살고 있다. 최저임금을 받는 사무직으로 일하며 생활한다. 하지만 그에게는 보르도 산업계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다. 비록 방식은 다르지만 그의 사연도 메르시에와 마찬가지로 가족 역사와 관련됐다.
 

   
▲ 최고급 와인에 속하는 샤토 클리네의 소유주인 로난 라보르드는 힘든 시기가 다가오지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믿는다. ‘보르도 그랑크뤼 연합’ 누리집

뜨거운 감자 살충제 문제
“아버지는 살충제 때문에 희생됐다.” 와인 제조자 제임스 베르나르 뮈라는 2012년 70살 나이에 암으로 사망했다. 진단에 따르면 이 암은 항진균제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버지가 사망한 뒤 딸은 포도밭에서 화학물질을 찾기 시작했다. 그는 곳곳에서 화학물질을 발견했다. 무엇보다 농업환경인증제도(HVE) 라벨이 붙은 22개의 와인을 그가 실험실에서 테스트한 결과, 모든 와인에 유해한 살충제 잔류물이 있음을 증명했다. 평균적으로 8가지 살충제가 검출됐다. 살충제가 많지만 합법적이었다.
뮈라는 인터넷에 와이너리의 살충제 사용 행태를 폭로했다. 이로 인해 그와 그가 이끄는 시민단체는 2021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해 보르도와인협회(CIVB)와 기타 원고에게 12만5천유로(약 1억8천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법원에 따르면, 뮈라와 동료들은 와인 제조자들이 고의로 고객의 건강을 위험에 노출시켰다는 인상을 줬고, 실험실 결과의 출판은 “경솔한 구호”였다는 것이다. 뮈라는 표현의 자유의 권리가 침해당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상대는 문제의 핵심을 이야기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와인산업이 필요하다.”
지평선에는 이미 보르도의 다음 위기가 떠오르고 있다. 특히 보르도 와인의 표준 포도인 메를로는 점점 더 위험한 품종으로 간주되고 있다. 고온은 포도의 성장을 촉진하고 알코올 함량을 너무 많이 상승시킨다. 그래서 양조학자들은 냄새와 맛이 비슷하지만 늦게 익고 열에 더 잘 견디는 포도 품종을 찾고 있다. 2년 전 새로운 포도나무들이 인증받았다. 그중에는 포트와인용 포도도 있었다.
메르시에는 불행에서 벗어날 자신만의 길을 찾고 있다. 농업회의소는 키위, 헤이즐넛, 대마 등 다른 작물로의 전환을 위한 세미나를 제공한다. 메르시에의 계획은 다르다. 그는 22ha의 토지에서 포도나무를 뽑고 새로운 곡물을 심으려 한다. “그러고 나서 그 위에 태양열 패널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것이 그가 파산 법원을 설득하려는 계획이다. “나에게 미래가 있다면 절대 와인에 있지 않다.”

ⓒ Der Spiegel 2023년 제37호
Rot ist tot
번역 황수경 위원

정기구독자는 과거 기사 전체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온라인 회원은 과거 기사 일부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레오 클림의 다른기사 보기  
ⓒ Economy Insight(http://www.economyinsigh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 기사의견(0)  
 
   * 3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600byte)
   *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
매체소개 구독신청 구독문의기사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 길
한겨레신문(주) | 제호 : 이코노미 인사이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706 | 등록일자 : 2011년 07월 19일 | 발행일 : 2011년 07월 19일 | 발행인 : 최우성 | 편집인 : 박종생
발행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 한겨레 고객센터 1566-9595 | 청소년보호 책임자 : 박종생
Copyright 2010 Hankyore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