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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의 달’ 같은 중국 인민
[Emerging]
[12호] 2011년 03월 01일 (화) 허샤오펑 economyinsight@hani.co.kr
허샤오펑 何曉鵬 <21세기경제보도> 영문판 총괄디렉터 올해도 예외 없이 원자바오 총리는 이번 ‘양회’ 정부공작보고에서 다시 한번 경제성장 방식의 전환과 내수 확대를 언급했다.뉴스를 검색하면 2004년부터 원 총리는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차례 “경제성장 방식을 전환해 투자와 수출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형태에서 소비와 투자, 수출이 조화롭게 견인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6년이 흐른 지금 중국의 경제성장 방식은 변혁이 일어났을까? 내생적 경제성장 방식이 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힘이 되었을까? 돌아오는 대답은 실망스럽다. 원자바오의 식언 어언 6년째 오래전부터 중국의 투자율과 순수출은 부단히 늘어났지만 소비율은 계속 부진해 주로 투자와 순수출에 의지해 경제성장을 견인해왔다.중국의 경제성장은 마치 마약에 중독된 것처럼 투자와 수출이 이끌어주지 못하면 원기를 잃을 것 같다.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일어난 글로벌 금융위기는 투자와 수출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중국 경제에 큰 타격을 가져와 수출이 급감했다.단기간 내에 국내 소비가 대외무역의 급감을 대체할 수 없었기 때문에 중국 정부는 어쩔 수 없이 4조위안 규모의 경기부양 정책을 실시했고, 경제성장은 다시 예전 방식으로 돌아갔다. 경제지표가 이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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