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징 王婧 <차이신주간> 기자

▲ 2022년 8월 전력난이 심해짐에 따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코스모시 고급 주거단지의 주민들이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했다. 아프리카는 태양에너지 자원이 풍부하지만 태양광발전량은 전세계의 1%밖에 안 된다. REUTERS

제품 가격이 내려가자 아프리카 일부 부유층이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평범한 주민은 300와트(W) 정도의 설비를 구매한다. 가격이 1100위안(약 21만원) 정도다.” 천웨이 웨이훙청태양에너지 총경리는 “이런 설비가 있으면 소비전력 100W인 텔레비전 1대와 60W인 선풍기, 전등 몇 개를 켜고 휴대전화 충전까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 부유한 가정은 선택의 여지가 많다. 포산시 쓰나이터(斯奈特)에너지전기과학기술유한공사 라이궈여우 총경리는 “아프리카 도시의 전기제품을 많이 쓰는 가정은 경유발전기 대신 4천~5천위안의 태양광발전시스템 구매를 고려한다”고 말했다. 설비 수명이 다할 때까지 태양광발전에 드는 비용은 경유발전기와 비교할 수 없이 적다.

유럽 수요 폭발
업계에서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스템이 아프리카에서 전망이 밝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아프리카 에너지 전망’ 보고서는 아프리카는 지구에서 태양에너지 자원이 가장 풍부하지만 태양광발전량은 전세계의 1%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2030년이면 아프리카에 태양광발전시스템 125GW가 설치돼 신규 발전 능력의 4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에는 태양광발전 제품의 유럽 수출도 급증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악화하자 유럽의 에너지 공급에 큰 문제가 생겼다. 석유와 천연가스가 유럽의 에너지소비에서 60% 넘게 차지한다. 자체 생산량이 많지 않아 천연가스의 45%, 석유의 25%를 러시아에 의존했다. 전쟁 발발 뒤 유럽 각국은 미국을 따라 러시아 제재에 동참했고 그 보복으로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해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심각해졌다.
세관 통계를 보면 2022년 1~5월 유럽에 수출한 중국산 태양광발전 제품이 33.95GW로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었다. 샤자시 우시싸커터신에너지 부사장은 “가정용 난방이 어려워지자 유럽 소비자들이 자기 집 지붕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사실 유럽의 태양광발전 시장은 오래전에 회복됐다. 2018년 8월 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중국산 태양광발전 제품에 대한 ‘반덤핑, 반보조금 관세’ 부과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EU 집행위는 EU 지역 태양광 모듈 생산업체와 사용자, 수입상의 이익을 고려했으며, EU 전체에 유리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유럽이 중국산 제품의 최대 시장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중국 태양광 모듈의 EU 수출은 45.3GW로 전년 동기 대비 54% 늘었고, 전체 관련 제품 수출 시장의 45%를 차지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중국 태양광발전 수출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했다. 2022년 2월부터 유럽 각국이 러시아 에너지와 결별할 계획을 추진했다. 4월20일 EU 집행위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40%에서 45%, 태양광발전 능력을 지금의 2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2030년 누적 설비용량 목표가 740GW로 이전보다 70GW 증가했다.

▲ 2022년 4월 전력 생산을 시작한 그리스 북부 코자니 부근의 태양광발전 시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국 태양광발전 제품의 유럽 수출이 급증했다. REUTERS

가장 유망한 시장
크레디스위스증권 공공사업·태양광발전산업 애널리스트 저우톈위는 “현재 EU의 제품 수요는 대형 지상발전소와 분산식 태양광발전 설비 두 가지”라고 말했다. 전자는 계획부터 완공까지 1~2년 걸리고, 후자는 짧은 기간 안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전력계통에 연계하지 않으면 설치가 간단해 판매량이 빠르게 늘었다.
저우톈위는 “중국 대형 수출기업들이 유럽 시장 목표를 올려 잡았다”며 “대다수 기업이 EU 수출 비중을 5%포인트 이상 늘렸다”고 말했다. 양산취안 쒀얼전자 총경리는 “유럽에서는 1만~ 3만달러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스템이 가장 잘 팔린다”고 말했다. “EU는 ‘태양광발전 지붕 계획’을 발표했다. 2026년부터 신축 공공 건축물과 상업용 건축물, 신축 주택에 의무적으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야 한다.”
양산취안 총경리는 “시행에 들어간 이 계획에 따라 EU 여러 국가에서 건물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면 고액의 보조금을 지급받는다”며 “4~5년 안에 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태양광발전시스템의 사용수명은 20년 정도다. “EU의 가정용 전력요금이 비싼 편이다. 전력 단가를 시장에서 조율하는 데 W당 2위안이 넘는다. 태양광발전 설비는 가성비가 뛰어나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단기적인 기회고 선진국이 환경보호를 위해 신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태양광발전의 장기적인 기회다.” 천웨이 총경리는 앞으로 10여 년 동안 태양광발전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양산취안 총경리는 “유럽 시장의 수요 급증은 기업들에 큰 기회”라며 “EU 지역 대리점은 브랜드 충성도가 높고 배타적이어서 한 지역에서 한 가지 브랜드만 취급한다”고 말했다. 덕분에 유럽 시장의 제품 매출총이익률이 높다. 시스템 단위로 계산하면 30~50%에 이른다.
태양광발전 수출기업이 EU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는 기기와 소프트웨어의 사후 관리와 서비스다. 일부 중소기업은 소프트웨어 관리에 능숙하지 않다. “유럽 고객은 효율적인 서비스를 선호한다. 직원이 현장에 가서 시험하거나 수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인터넷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익숙하다.” 양산취안 총경리는 “모든 기업이 유럽 시장에 적응할 수 있는 게 아니며 소기업은 힘들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중소기업에 미국은 정복하지 못한 마지막 국외시장이다. “미국의 태양광발전 수요는 매우 크다.” 샤자시 부사장은 “미국의 전력망 건설이 경제발전 수준보다 낙후돼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전력 사용량이 많은 텍사스주는 2021년 2월과 2022년 2월 겨울철 한파로 난방 수요가 급증하자 전력계통이 부하를 감당하지 못해 대규모 정전 사태가 일어났다.

흔들리는 미국 보호장벽
그러나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중국 태양광발전산업에 제재를 가한 나라다. 중국기전제품수출입상회 태양광발전분회 장썬 사무국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미국은 반덤핑과 반보조금, 통상법의 제201조 세이프가드, 제301조, 제337조 조사를 동원해 중국산 태양광발전 제품의 수출을 막았다”며 “현지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고 말했다.
상당수 중국 중소기업은 시장 장벽을 넘기 힘들었다. 하지만 대기업은 미국 시장을 포기하지 않았다. 동남아시아에 공장을 설립해 고관세를 피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우회덤핑 방지 규정에 따르면 중국 이외 지역에서 중국산 폴리실리콘과 웨이퍼를 사용해 생산한 제품은 조사 대상이 아니다. 그러자 중국 대기업은 국외에 웨이퍼 공장을 설립했다.
“웨이퍼 생산은 완전히 자동화됐다. 직원이 지켜볼 필요도 없다. 생산라인과 원재료만 있으면 인쇄기처럼 끊임없이 웨이퍼를 만들어낸다.” 천웨이 총경리는 “외국에서 공장을 설립할 때 힘든 것은 인력이 아니라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원료와 모듈, 원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기업에는 힘든 일이 아니었다. 샤자시 부사장은 “우시싸커터는 동남아 공장과 협력하는 방식으로 미국 무역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미국이 동남아 나라에서 수입한 태양광 모듈이 전체 수입물량의 52%를 차지했다. 동남아에서 생산한 태양광 모듈 대부분이 중국 기업 제품인 것은 업계에서 비밀이 아니다.
업계 관계자는 “동남아 지역 공급망이 중국 국내보다 부실하고 생산원가도 높다”고 지적했다. “우리가 EU로 수출하는 제품 가격이 W당 0.25달러 정도인데 동남아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제품은 W당 0.35달러다.” 샤자시 부사장은 “다행히 미국 고객사는 가격에 민감하지 않고 품질을 더 중요하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 2022년 6월 미국 매사추세츠주 록포트의 단독주택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미 상무부는 지난 3월 동남아를 통한 중국 태양광발전 제품의 우회수출과 관세회피 조사에 들어갔다. REUTERS

2년간 관세 면제
미국 내부에서도 태양광발전을 둘러싼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2022년 3월 미 상무부는 캄보디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타이 4개국의 태양광발전 제품에 대한 우회수출과 관세회피 조사에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 이들 나라에 태양광 모듈 공장이 있는 트리나솔라, 진코솔라(Jinko Solar, 晶科能源), 룽기친환경에너지기술(LONGi Green Energy, 隆基綠能) 등 중국 대기업들이 포함됐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기업은 말을 아꼈고 미국 시장을 잃을까 걱정했다. 동남아에 있는 공장은 기본적으로 미국 시장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샤자시 부사장은 “이것이 기우였음을 곧 알게 됐다”고 말했다. “조사를 위해 미국 세관이 화물을 압수했다. 그 결과 미국 시장에서 태양광 패널을 구하기 힘들어져 현지 대리점이 제품 가격을 4~6배 올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2022년 5월 미국 주지사 19명이 연명으로 조 바이든 행정부에 동남아 태양광발전 제품 관세 조사를 중단하도록 요구했다. 이들은 “조사 시작 뒤 미국 태양광발전산업이 악화했고 23만 개 넘는 일자리가 위협받았다”고 주장했다. 6월6일 백악관은 이 4개국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모듈의 관세를 24개월 동안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저우톈위 애널리스트는 “이번 조치의 목적은 2년 동안 미국 현지 기업이 성장할 시간을 준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 당장 중국 제품 수입을 제한하면 미국 기업은 모듈을 구할 수 없고 현지 발전소가 영향받는다. 2년 뒤 동남아산 태양광 모듈에 추가 관세를 매길 가능성이 있다.”
업계는 미국이 중국에 대한 반덤핑·보조금 관세 세율을 내릴 가능성에 주목한다. <신화통신>은 2022년 5월5일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중국산 태양광발전 제품에 적용한 제301조 관세를 취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 미국은 중국에서 생산한 단면형 태양광 모듈에 제201조, 제301조 관세를 부과했다. 세율이 각각 15%와 25%로 합하면 40%다.

생산설비 과잉 우려
태양광발전분회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세계 태양광발전 기업이 조달한 자금(창업투자, 사모투자, 채권발행, 기업공개 등)이 모두 278억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91% 늘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기록은 시장이 호황이라는 신호이지만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수 있다는 복선이기도 하다.
과잉생산은 중국 태양광발전 업계의 ‘급소’다. 중국 국내에서는 경쟁이 치열하고 기업은 매출액이 늘어도 이익이 늘지 않는 상태다. 국외시장은 앞날을 예측하기 어렵고 무역장벽이 생겼다. 경기가 쇠퇴하면 시장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서면 중국 태양광발전 기업들은 다시 위기를 겪을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산업 가치사슬에서 태양광 모듈의 과잉생산 현상이 뚜렷해 기업이 이익을 얻으려면 발전시스템 전체를 팔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발전시스템에서 부족한 다른 부품에 자금을 투자할 때 모듈 생산라인도 늘릴 수 있어 과잉생산이 더욱 심해질지 모른다. 장썬 사무국장은 “현재 중국 업계의 모듈 생산능력은 400~500GW에 이르지만 2022년 세계 설비 수요는 270GW”라고 지적했다.
과잉생산이 촉발한 가격경쟁은 국외에 설립한 공장을 따라 확산했다. 동남아와 중동이 대표적이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이 주강삼각주와 창강삼각주에 산업집적지를 만들었다. 두 지역 무역업체들은 각각 동남아, 중동과 긴밀하게 교류한다. 중국의 여러 산업이 동남아로 이전하자 현지에서 전력 공급이 부족해졌고 태양광발전 시장이 열렸다. 중동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가 만나는 지점이다. 일부 국가는 정치와 경제가 불안정해 전력시설이 영향받는다.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스템 수요가 많아 반드시 차지해야 할 시장이다.
“동남아와 중동에서 중국 기업들의 소모적인 경쟁이 치열해졌다.” 양산취안 총경리는 “두 지역의 대리점을 주로 중국계(화교)가 운영하므로 중국 국내 사정에 밝다”며 “대리점 한 곳이 여러 브랜드 제품을 취급하기 때문에 발언권이 크다”고 말했다. 이익이 충분치 않다고 생각하면 대리점이 다른 브랜드로 돌아설 수 있다.
란샤오환 푸단대학교 경제대학 부교수는 “과잉생산의 장점이 전혀 없진 않다”고 말했다. 그는 저서 <치신사내>(置身事内)에서 “10여 년 전에는 태양광발전 원가가 석탄발전의 수십 배여서 시장과 가격에만 의존했다면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에너지 관련 제품을 대량생산하고 시장에서 응용해야 기술이 발전하고 생산원가가 내려간다. 실험실에만 의존할 수는 없다. 이런 이유로 각국 정부가 태양광발전에 보조금을 지급해 기술 진보와 원가 절감을 촉진했다. 시장이 커지고 원가가 전통 에너지와 비슷해지면서 점차 보조금을 줄였다.”

▲ 2020년 10월 이란 수도 테헤란의 태양광발전소에서 직원이 태양광 패널을 점검하고 있다. 동남아와 중동에서는 중국 태양광발전 제품 기업들 사이의 경쟁이 치열하다. REUTERS

중국 경계 분위기
그는 “이 과정에서 수많은 중소기업이 경쟁에서 패해 파산했지만 기업이 축적한 기술과 인력, 지식, 경험이 사라지진 않았다”고 지적했다. 수요가 살아나면 이런 자원을 다시 통합할 수 있었다. 태양광발전산업이 겪은 이런 과정은 다른 산업이 참고할 만한 경험이다.
“업계도 경각심을 갖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경험한 시장 재편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인샹주 선전시 더란밍하이(德蘭明海)과학기술유한공사 총경리는 “최근 세계경제가 다시 쇠퇴기에 진입했기 때문에 기업은 상황 판단을 잘해 생산능력을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 중요한 대목은 세계 무역 구조에 미묘한 변화가 생긴 것이다. 인샹주 총경리는 “유럽과 미국, 아프리카의 대다수 나라가 중국 제조업을 경계한다”고 말했다. “세계 각지에서 무역보호주의를 강화했다. 국외 구매업체는 수입처 다원화를 원한다. 모든 제품을 중국에서 수입하려 하지 않는다.”
각국이 무역장벽을 구축하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유럽과 미국은 중국 태양광발전 제품의 공급망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EU는 탄소세를 부과했다. 탄소세는 원래 태양광발전산업에 유리하다. 하지만 EU가 탄소세를 이용해 태양광발전 제품의 ‘탄소발자국’ 인증을 추진할 수 있다. 탄소발자국 인증이란 제품의 생애주기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평가하는 것이다. 원재료 채굴, 제품 생산(또는 서비스 제공), 판매, 사용, 최종 처분, 재활용 등 여러 단계에서 나오는 각종 온실가스의 총량이 탄소발자국이다. 탄소발자국 인증은 기업이 기후변화에 끼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공급망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도록 돕는다.
“한국은 수입제품에 대한 탄소발자국 인증을 시작했다.” 장썬 사무국장은 “한국의 인증기관이 코로나19로 중국에 와서 인증할 수 없다는 이유로 중국 기업의 인증 신청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샤자시 부사장도 “최근 1~2년 사이 전력계통 연계형 태양광발전 제품에 각종 인증제도를 도입한 국가가 늘었다”며 “각자 기준이 달라 중소기업에 새로운 도전이 됐다”고 말했다.

ⓒ 財新週刊 2022년 제27호
光伏高處不勝寒
번역 유인영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