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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로 돌아가는 BMW의 `실버 라인'
[Cover Story] 벼랑 끝 사회복지
[8호] 2010년 12월 01일 (수) 엘리자베스 니야르 economyinsight@hani.co.kr

엘리자베스 니야르 Elisabeth Niejahr <디 차이트> 경제부문 에디터

 아침 6시가 좀 못 된 시각, BMW사 작업장에서 기술자 요한 벤츨(60)이 파란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있다. 그 사이 그의 동료들은 기계장비 옆에서 눈길을 끄는 동작을 반복하고 있다. 야간작업조에서 아침조로 바뀌는 이 시간은 체조 시간이다. 손 공중으로 뻗기, 고개 돌리기, 다리 스트레칭 등 작업장마다 물리치료사들이 개발한 특별한 체조가 있다. “처음에는 몇몇 젊은 동료들이 못마땅해했지만 이제는 모두 열심히 하고 있지요.” 벤츨이 말했다. 이 모든 체조는 그의 시험을 거쳤다. 그는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나이 든 노동자가 일하는 작업장을 개선하는 데 참여할 것이다.
 독일은 점점 고령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변화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67살 정년은 비밀리에 연금 지출을 줄이려는 프로그램이 되고 말 것이다. 내년에 BMW 노동자의 평균연령이 39살에서 47살로 높아진다. 벤츨이 속한 팀은 이런 연령 구조를 반영한 특수한 작업 라인을 사용하고 있다. 이 팀의 목표는 어떤 노동환경에서 건강하게 노년을 맞이할 수 있는지, 나이가 들어도 생산성을 높게 유지할 수 있는지 시험해보는 것이다.
 3년 전의 일이다. 처음에는 동료들이 놀리는 투로 말하던 ‘실버 생산 라인’에 속한 노동자들은 70개의 구체적인 제안을 했다. 이들은 레고 블록으로 작업장 모형을 만들고 여러모로 변형해보았다.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간단하면서도 돈이 많이 들지 않고 실천 가능한 것이어서 생산 라인에 적용됐다.
 작업기계에는 체조에 대한 설명이 붙어 있다. 그리고 설명을 잘 읽을 수 있게 돋보기도 달려 있다. 노동자들은 탄성이 좋은 마룻바닥에서 두꺼운 고무창을 댄 작업화를 신고 일한다. 이런 변화는 근로자들의 무릎 통증을 줄여주었다. 근무시간 중 작업 위치를 자주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됐다. 반복되는 등과 팔 동작들이 줄어들었다. 휴식 시간에 노동자는 누워서 쉴 수 있다. 무엇보다 무거운 것을 덜 들어올리게 되었다.
 회사는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결국 뛰어난 근로자를 얻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입니다.” 인구 변동에 미리 대처하지 않고 이제야 조처를 취하려는 기업은 미래를 잃어버린 것이다. 정부도 이 문제를 같은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 “미래의 노동시장에는 나이 든 사람이 많아지며, 젊은이는 그보다 적을 것입니다. 이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상황이며,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하나의 기회입니다.” 노동부 보고서는 ‘나이가 존중받는 직업 세계가 시작된다’는 긍정적인 제목을 달고 있다. 내용은 명확하다. 나이 든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와 직업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부는 67살 정년을 고집하고 있다.
   
졸업하지 못한 낙제생처럼 일터에 더 남아 있어야 하는가? 67살까지 일하기, 누가 이것을 감당해야
하는가? 정년 연장에 많은 사람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기업들은 이 개혁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정부가 옳은가? 시민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가? 시민들의 불만과 분노는 엄청나다. 그들은 종종 이성을 잃는다. 30대보다 70대들이 이 법안에 더 분노를 느낀다고 이번 개혁을 처음 도입한 프란츠 뮌터페링1) 사회민주당(SPD) 출신 노동부 장관이 말했다. 2029년에야 완전히 효력을 발휘할 이 법안을 나이 든 이들은 좀처럼 받아들이지 못한다. 여론조사에서 이 개혁에 모든 연령층이 불만족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트바로메터2)에 따르면, 76%가 정년을 연장하는 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시민과 정계가 이렇게 의견을 달리한 적이 없었다.
 정부 보고서가 공식 발표되고 독일 금속노조(IG Metall)는 나라 전역에서 시위를 펼쳐 이에 맞선다. 금속노조 간부인 한스유르겐 우르반은 베를린에서 격노한 시위자들에게 “우리는 대충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현실은 67살 정년을 허용하지 않는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67살 정년은 생산 라인이 느려져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도, 어떤 사무실도 더욱 인간 중심이 된다는 것을 뜻하지도 않는다. 법안은 단지 67살 정년을 견뎌내지 못하는 이들에게 벌을 줄 뿐이다”라고 말했다. 독일 노조 연합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3분의 2가 건강상의 이유로 ‘67살까지 일자리를 지킬 수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연금 논쟁이 가열되는 또 다른 이유는, 많은 이들이 1~2년 더 일하는 것보다는 ‘가난한 노년’을 문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노년에 가난에 시달릴 것을 두려워한다. 최근 연금 개혁으로 수입이 적은 자들이 나이 들수록 더 가난해지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에 따르면, 독일은 현재 저소득층 노년 보장에서 선진국가 중 하위 3분의 1에 속해 있다.
 
“왜 품위 있게 늙지 못하게 만드나”

 연금 수준은 2년 내에 총임금(세전 급여)의 43%로 떨어질 것이다. 연금을 받으려면 45년의 근무 연한이 요구될 것이다. 1996년에는 연금 수준이 임금의 70%였다. 실업자였거나 시간제 근로자라면 더욱 적은 연금을 받게 될 것이다. 일을 일찍 그만두었거나 연금이 감액된 때에도 그렇다. 평균적 벌이를 가진 이들조차 노년에 국가가 정한 최저 생계비와 비슷한 수준으로 수입이 줄어들게 된다.
 그래서 많은 노동자들이 노년만 생각하면 마음이 편치 않다. 실제로 그들은 모든 것을 옳게 했는데도 말이다. 울리케 프라이는 슈투트가르트의 ‘구스타프 디겔’이라는 의류회사에서 전문직으로 일한다. 그녀는 디자인 분야에서 3년간 직업 교육과 2년의 추가 교육을 받았고 그 뒤 계속 일했다. ‘한부모 가정’의 어머니로서 아이들을 돌보느라 일하는 시간을 70%로 줄였다.
 그녀는 연금을 계산해보았지만 머리만 아플 뿐이다. “나라에서 내가 받을 연금을 줄여놓고 그것을 사회복지과에서 내게 돌려주는 것이 옳은 일일까요?” 삭감한 연금이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게 되자 생계보조금을 얹어주는 것이 말이 되냐는 얘기다. 그녀가 원망하듯이 말했다. “국가는 왜 품위 있게 나이 드는 것을 어렵게 만들까요?”
 나이에 대한 논의는 불안을 불러일으키는 논쟁이 됐다. 정부 보고서 하나만으로 이것을 바꿀 수는 없다. 보고서는 이미 ‘67살 정년’에 유리한 통계를 많이 싣고 있다. 보고서는 60~64살에서 취업자 비율이 지난 10년간 두 배가 되었다고 전한다. 지금은 이들 중 거의 40%에 달하는 수가 직업이 있다. 나이가 많은 연령층일수록 변화는 뚜렷하다. 취업률은 55살 미만에서 단지 1% 올랐지만 55~60살에서는 12% 증가했다. “나이 든 이들에게 고용과 인력 시장에서의 기회가 훨씬 개선됐다”고 보고서는 결론 내렸다.
 몇몇 전문가는 이 통계를 다르게 해석한다. ‘노동시장과 직업연구소’(IAB)의 연구원 루츠 벨만이 그중 한 명이다. “60살 이상에서 취업자가 빠르게 증가한 것은 일찍 은퇴해 ‘미니잡’(Minijob)3)을 가진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해 ‘여성’이라는 요소도 고려해야 한다. 다른 나라에 비해 독일에서 직업을 가진 노년층 비율이 과거에 낮았던 이유는, 이 세대에선 부부 중 한 사람만 일하는 경향이 강했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 독일처럼 전업주부가 많은 나라는 다른 선진국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러나 상황은 변했다. 직업을 가지지 않던 여성들이 이제 연금을 받는 나이(65살 이상)가 되었고, 바로 그 뒤(64살 이하)를 맞벌이 세대가 잇고 있다. 그러므로 당연히 직업을 가진 노년층이 증가하는 것이다. 정부 보고서의 통계가 고용 분야에서 젊은이를 선호하는 경향이 약해졌음을 입증한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다.
 노년에 직업을 원하는 사람은 증가하고 있다. 그것은 단지 하나의 생산 라인이 아니라, 수만 개 일터가 변화해야 함을 뜻한다. 이것은 엄청난 과제며, 국가가 대처할 수 없는 문제다. 기업체가 해결해야 한다.
노동 전문가인 벨만은 결론을 내렸다. “나이 든 사람들의 취업 상황이 조금 개선됐다고 하지만, 기업체가 사고의 전환을 했는지는 말하기 힘들다.” BMW같이 변화에 적극적인 기업은 예외다. 그곳에서는 시험적인 생산 라인 운용에 관한 통계가 산출된다. 생산 속도는 젊은 팀과 비슷하다. 불량품이 나올 확률은 더 낮다. 그렇지만 마이스터(장인)인 벤츨과 그의 팀이 발전시킨 것이 표준이 되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BMW, 다임러, 폴크스바겐에서 일하는 정예 노동자에게는 항상 해결책이 앞에 놓여 있다. 하지만 모든 일터에서 그런 것은 아니다. ‘잘츠기터 철강회사’(Salzgitter Flachstahl)에서는 노동자의 고령화가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본다. “근로자 4800명 중에 3500명이 3교대로 일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일을 10년 이상 견뎌낼 수 없습니다.” 독일 철강 노조원 페터 그루버가 현장에서 말했다.
 
피트니스센터 열고 메뉴 바꾸고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업체는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러닝머신 위에서 사람들은 수송 철로, 냉각타워, 공장 등을 보며 달린다. 덩치 큰 중·장년층이 운동을 하고 있다. 우리는 외관만으로도 그들이 평생 용광로에서 일했거나 크레인 조종사로 일해왔음을 알아챌 수 있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얼굴은 벌개지고 땀이 흐른다. 우리가 일반 피트니스센터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다. “몇몇은 운동기구를 마치 고문 기계처럼 바라보죠.” 피트니스센터 소장 앙겔리카 켈러트가 말했다.
 피트니스센터는 잘츠기터 철강회사의 ‘GO(Generation-Offensive)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회사는 구조 분석을 통해 향후 20년간 근로자들의 나이를 계산했고, 간부들은 회사가 조처를 취해야 함을 확실히 깨달았다.
   
 

 근로자의 평균연령은 현재 43살이다. 몇 년 안에 50살 이상 노동자 비율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다. 나이 든 노동자들이 만족스러워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일을 정년까지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이 철강 그룹의 인사담당인 페터 유르겐 슈나이더는 “그렇게 하려면 근로자들이 노년까지 건강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슈나이더는 피트니스센터를 세우기로 했고, 정기적인 건강검진도 도입했다. 그리고 구내식당의 메뉴를 바꿨다. 노동자들은 다이어트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각 메뉴에는 칼로리가 적혀 있고, 샐러드바에는 채소와 저지방 고기가 차려 있다. 하지만 철공소 내부를 들여다본 사람이면 누구라도 노동자의 음식 취향을 바꾼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것이다. 건장한 남자들은 점심으로 ‘커리 부르스트’ 4)를 원한다. 샐러드는 그리 오래 배를 든든하게 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알루미늄공업이나 주물공업도 철강소와 다를 바 없다. 문제는 비슷하다. 제조 공정과 노동 흐름의 혁신은 작업 속도 증가와 에너지·재료 사용의 최소화에 기반한다. 하지만 근력 없이 철강을 생산할 수 있을까?
 다음 문제는 사실 머리에 있다. 이 문제는 매니저급이나 일반 근로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상급자는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하급자는 권리 주장이 부족하다. ‘노동시장과 고용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2002∼2008년 1%의 기업만이 나이 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업 심화 교육 과정’(Weiterbildung)5)을 제공했다. ‘연수 과정’(Fortbildung)6)을 제공한 회사 비율은 6%에서 7%로 상승했다. “여러 나라와 비교했을 때, 매우 저조한 수준이지요.” 브레멘의 심리학 교수이자 인구학 전문가인 우르술라 슈타우딩거가 말했다.
 루드비히스하펜암라인산업대학 내 ‘고용과 고용 가능성 연구소’ 소장인 유타 룸프가 “기업의 3분의 2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사업이 잘되지 않아 여유가 없거나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교육 프로그램을 ‘50대 이상 콘셉트’로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레스토랑의 실버 메뉴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바스프의 실험은 성공할까

 그녀는 어릴 때부터 교육에 새로운 시각을 가질 것을 권유한다. 초·중·고생이나 대학생은 그들이 인생 전반에 걸쳐 실력을 쌓고 배워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소수의 기업이 이를 실천하고 있다.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그 예다. 이 회사의 눈에 띄는 프로젝트는 교육센터로, 초현대적인 콘퍼런스 센터를 연상시키는 건물에 있다. 자갈이 깔린 오아시스에는 물이 샘솟고 있다. 주위는 모두 회색 석재로 마감됐고, 화려한 쿠션이 놓여 있다. 유리장 안에는 중국어·프랑스어·영어 사전과 노동 구조, 배움, 긍정적 사고 등에 관한 책들이 진열돼 있다. ‘영국식 거실’에는 갈색 가죽 소파와 은행에서 쓰던 오래된 수제 녹색 램프가 있다. 다른 방에는 초록색과 오렌지색으로 칠해진 벽이 있고, 그네 의자가 놓여 있다. 직원들은 마음에 드는 곳 어디서나 배울 수 있다. 이나 허트마허가 그중 한 사람이다. 그녀는 바스프사의 화학기술자 교육과 직업학교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그녀는 화요일마다 교육센터에서 모임을 연다. 그녀는 이 센터가 직업 현장과 가까이 있기에 무척 편리하다고 말한다. “우리는 서로 의견을 나누고 화학 소재에 대해 설명합니다.” 바스프사에서는 2012년부터 매해 1200명이 은퇴하게 된다. 총경력을 계산해보면 이 회사는 4만5천 년의 현장 경험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이 회사는 중년뿐만 아니라 소질 있는 젊은이들까지 연계해 교육해야 한다. 이나 허트마허 같은 젊은이 말이다. 그녀는 바스프와 함께 성장했다. 그녀는 이미 초등학교 시절에 회사 오픈 데이의 ‘바스프-함께하는 실험실’에 참가했다. “우리는 모든 세대에서 사람을 뽑지요.” 인사국장인 한스카르스텐 한센이 말했다.
 모든 기업이 문제를 이렇게 해결하고 있다면 독일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이렇게 심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랬다면 ‘67살 정년’이 환호성 지를 일은 아니더라도 강한 저항은 이끌어내지 않았을 것이다. 바스프나 BMW는 예외적인 경우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사회당(CSU)의 수장인 호르스트 제호퍼7)는 “나이 든 이들에게 충분한 일자리가 제공되지 않는다면 67살 정년 실행을 좌절시키겠다”고 공표했다. 정부는 4년마다 나이 든 이들의 고용 상황을 발표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대연정은 이 점을 명시하고서야 법안을 가결했다.
 ‘노년층의 충분한 일자리 제공’이 제호퍼가 사회민주당(SPD)과 벌인 논쟁의 핵심이다. 사회민주당원들은 기존 입장을 수정했고, 나이 든 이들에게 좀더 나은 고용 상황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프란츠 뮌터페링 노동부 장관은 제호퍼의 주장이 옳지 않다고 고집한다. 자신의 법안이 여전히 옳다는 것이다. 누가 옳았는지는 기업체들이 BMW 같은 모델을 따르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하지만 BMW를 따라가려면 나이 든 노동자 수가 늘어나는 것에 맞춰 기업체가 변화해야 한다. 67살까지 일하는 사람들에게 맞춰야 한단 말이다. 

ⓒ Die Zeit
번역 이상익 위원
 
1) 2004∼2005년과 2008∼2009년 사회민주당의 당수를 지냈으며, 2005∼2007년에는 부총리 겸 노동부 장관을 지냈다.
2) 독일 방송사 <ZDF>의 프로그램으로 독일 정치 현안에 관해 여론을 조사해 발표하고 정치인에 대해 평가한다.
3) 매달 평균 수입이 400유로 이하로 제한되는 취업 상태를 말한다. 미니잡을 가지면 사회보장연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4) 독일 소시지에 커리 가루를 섞은 케첩을 얹은 음식. 보통 감자 튀김과 함께 먹는다.
5) 독일에서 1차 교육을 마치고 직장에서 일한 사람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을 배우거나 능력과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받는 2차 교육과정. 1차 교육을 마치고 가정을 돌본 주부도 포함된다. 직업 심화 교육은 기업체에서 제공하는데, 요즘은 이러닝(E-learning)을 이용해 집에서도 교육받을 수 있다.
6) 직업 심화 교육에 비해 단기간에 이뤄지고, 직업에 필요한 특정 기술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7) 바이에른주의 주정부 총리로, 67살 정년에 반대하는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는 50대 이상인 90만 명의 실업자에게 더 나은 고용 상황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67살 정년은 도입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지난 10월23일 주간지 <벨트암존타그>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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