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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서울’ 은 홍보 도구가 아니다
국제적 이해관계의 합종연횡 대처할 장기전략 필요
[7호] 2010년 11월 01일 (월) 조홍식 economyinsight@hani.co.kr
조홍식 숭실대 정치학 교수 11월1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벌써부터 국민을 대상으로 정부의 홍보 공세가 한창이다.최초의 최고경영자(CEO) 출신 대통령으로 경제외교에서 보여주는 ‘눈부신 활약상’을 국민에게 알리고 싶은 욕심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대한민국의 선진화’를 구호로 내세워 유럽연합(EU)·미국 등과 전방위 자유무역협정 전략을 추진하는 현 정부가 G20의 축제 분위기에 편승해 협상이나 재협상, 비준 과정 등에서 국민적 지지를 미리 확보해보려는 수도 쉽게 읽힌다. 하지만 G20 정상회의를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옳지 않다.다시 말해, 지나치게 서울 회의에만 집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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