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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학 1위는 미 하버드대, 서울대 23위에서 60위로 급락
[GraphicNews] 2018년 세계 대학 순위
[99호] 2018년 07월 01일 (일) 김미영 kimmy@hani.co.kr
   
▲ 그래픽 홍성은

김미영 부편집장

미국 하버드대가 2017년에 이어 세계 대학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대학 중에선 서울대가 60위에 올랐다.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비영리교육단체 세계대학랭킹센터(CWUR)가 최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서울대는 2017년 23위에서 크게 하락했지만 국내 대학 순위에선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국내 대학의 순위 하락 이유는 2018년부터 달라진 평가지표 때문으로 보인다. CWUR는 2017년까지 8개 항목 △교육 수준 △동문 취업 △교수 수준 △논문 실적 △논문 영향력 △논문 인용도 △특허 △H-인덱스(학자 업적 평가)를 평가지표로 활용했는데, 2018년부터는 ‘특허’와 ‘H-인덱스’를 빼고 ‘우수 논문’ 항목을 추가한 7개 지표를 사용했다. 평가 항목당 비중에도 변화를 줬다. 서울대는 ‘동문 취업’에서 세계 20위로 높은 편이지만, 2018년부터 비중이 늘어난 ‘논문 영향력’(146위)과 ‘논문 인용도’(129위)가 낮아 순위가 급락했다. CWUR는 대학의 교육과 연구 성과 향상, 정부와 대학에 전략·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2012년부터 순위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나 대학 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교육의 질, 졸업생 취업률, 논문 실적과 인용 횟수 등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해 공신력을 자랑한다. 2014년부터는 전세계 대학 1만8천개 가운데 상위 대학 1천 개까지 순위 범위를 넓혔다.

   
▲ 그래픽 홍성은
하버드대는 CWUR가 순위를 매기기 시작한 2012년부터 7년 연속 부동의 1위다. 이어 스탠퍼드대,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케임브리지대, 옥스퍼드대, 버클리캘리포니아대, 프린스턴대, 컬럼비아대, 캘리포니아공과대, 시카고대 차례였다. 영국 케임브리지대(4위)와 옥스퍼드대(5위)를 뺀 상위권 순위를 미국 대학이 독식했다. 상위 20위권에도 일본 도쿄대(12위), 캐나다 토론토대(17위)를 제외하고 모두 미국 대학이 휩쓸었다.
 
20위권 밖에선 영국(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임페리얼칼리지런던·에든버러대·맨체스터대), 캐나다(맥길대·브리티시컬럼비아대), 스위스(취리히공과대), 프랑스(소르본대), 덴마크(코펜하겐대), 독일(하이델베르크대) 등 유럽 대학의 강세가 눈에 띈다. 아시아권에선 도쿄대·교토대와 서울대를 제외하고 6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린 대학이 한 곳도 없었다.
 
국내 대학 중에선 처음 순위에 오른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UST)가 눈에 띈다. 논문 실적(41위), 우수 논문(92위) 등의 순위가 높았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32개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학원 기능을 부여해 현장 연구인력을 육성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연구소대학원으로 2018년 개교 15주년을 맞았다.
 
ⓒ 이코노미 인사이트 2018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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