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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의 스펙의 주목하라
현금 예치율 높고 주당가치 희석률 낮은 종목 유리
[7호] 2010년 11월 01일 (월) 복진만 economyinsight@hani.co.kr
복진만 SK증권 애널리스트 미국에서 처음 도입된 ‘스팩’의 정확한 명칭은 ‘기업인수목적회사’(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로, 공모를 통해 자금을 모아 인수·합병(M&A)하는 것을 사업 목적으로 하는 명목회사(페이퍼컴퍼니)를 말한다. 지난 3월3일 대우증권스팩 상장을 계기로 우리나라에도 본격적인 스팩(SPAC) 시장이 열렸다.현재 16개 스팩이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고, 올해 안에 3~4개 스팩이 추가로 상장될 것이다.최근 주식시장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반투자자에게는 종목을 선정하는 데 부담이 더욱 커진 것도 사실이다.이런 시점에서 스팩은 안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좋은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스팩은 공모자금을 활용해 장외의 우량 기업을 합병하고, 기업 가치를 올려 투자 수익을 얻는 상품이다.관련 법상 스팩의 잔존 기간은 36개월로, 공모 뒤 3년 이내에 인수·합병(M&A)을 하지 못할 때는 자동적으로 청산되고 예치된 자금은 반환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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