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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개장
[Editor's Review]
[94호] 2018년 02월 01일 (목) 이코노미 인사이트 economyinsight@hani.co.kr
   
▲ 연합뉴스
01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개장… 외식·유통 업계 전쟁
인천국제공항이 2018년 1월18일 제2여객터미널을 공식 개장했다. 총 4조9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제2터미널은 체크인과 보안검색·세관검사·검역·탑승 등 모든 출입국 절차가 제1터미널과 별도로 이뤄지는 독립 터미널이다.
 
기존 제1터미널은 아시아나항공과 저비용항공사(LCC)·기타 외국 항공사 등이, 제2터미널은 대한항공·델타항공·에어프랑스항공·KLM네덜란드항공이 이용한다.
 
제2터미널은 한층 발전된 이용객 편의가 특징이다. 중앙 셀프서비스존에 설치된 셀프체크인과 셀프백드롭 기계를 이용하면 직접 티켓을 뽑고 짐을 부칠 수 있다. 카운터 수하물 처리 속도는 제1터미널(시간당 600개)의 1.5배인 900개로 크게 개선했고, 장애인·노인 등 교통 약자를 위한 전용 출국장과 라운지를 운영한다. 번거로운 보안 수속도 편리해진다. 제2터미널에는 기존 검색대가 아닌 원형 보안 검색기 24개가 설치돼, 일일이 보안요원의 신체 검색을 받지 않아도 된다.
 
제2터미널 내 면세점과 식당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점한 업체들로 주목을 끈다. 국내 3대 면세점 업체인 롯데, 신라, 신세계가 나란히 매장을 연다. 롯데면세점은 주류·담배·포장식품, 신라면세점은 화장품·향수, 신세계면세점은 패션·잡화를 판매한다.
 
유명 맛집도 대거 입점했다.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미국음식), 히바린(일식), 케세이호(중식), 포(베트남음식) 등 세계 음식이 들어섰다. 지하 1층 한식미담길은 오뎅식당(부대찌개)과 가족회관(전주비빔밥), 가메골손만두 등으로 구성됐고 별미분식은 ‘가성비’ 좋은 분식 메뉴를 24시간 제공한다.
 
02 트럼프, 삼성·LG 세탁기 등 세이프가드
 
▲ 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2018년 1월23일 삼성·LG 등 외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패널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를 발동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수입 가정용 세탁기에는 저율관세할당(TRQ) 기준을 120만 대로 설정하고, 첫해에는 120만 대 이하 물량에 20%,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는 50% 관세를 부과하도록 했다. 한국 등에서 수입한 태양광 제품은 2.5기가와트를 기준으로 1년차 30%, 2년차 25%, 3년차 20%, 4년차 15%씩 관세를 부과키로 했다.
 
 
03 강남 4구 재건축 부담금 최고 8억4천만원
 
▲ 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2018년 1월21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도가 2018년 부활함에 따라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등 강남 4구 15개 단지의 조합원 1인당 부담금을 추정한 결과 평균 4억3900만원이 나왔다고 밝혔다. 강남 4구를 제외한 서울 5개 아파트단지의 1인당 부담금은 1억4700만원이었다. 20개 단지의 평균은 3억6600만원으로 예상됐다. 강남 4구 15개 단지 중 부담금이 가장 많은 곳은 8억4천만원, 가장 적은 곳은 1억6천만원이었다.
 
 
04 ‘3연임’ 하나은행 회장 김정태 내정
 
▲ 연합뉴스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018년 1월22일 최종 후보군 3명을 심층 면접한 뒤 김정태 하나금융 현 회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김 회장은 1981년 서울은행에 들어와 40년 가까이 은행권에 몸담아왔다. 2012년 하나금융 회장직에 오른 뒤 2015년 한 차례 연임했다. 추후 이사회와 3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3연임’이 확정되면 2021년 3월까지 회장을 맡게 된다. 김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금융산업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05 세계은행 “2018년 세계경제 성장률 3.1%”
 
▲ 연합뉴스
세계은행은 2018년 1월9일 발표한 ‘2018년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선진국 투자 회복과 원자재 수출국 수출 증가로 세계경제 성장률을 2017년 6월 전망 대비 0.2%포인트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성장률 전망치는 3.0%로 7개월 전과 같은 수준이었고, 2020년 전망치는 2.9%다. 2019년 이후 세계경제 성장세가 완만하게 둔화될 것으로 보았다. 세계은행은 세계경제가 2017년 6월보다 상방·하방 요인이 균형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 이코노미 인사이트 2018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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