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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혁신성 세계 11위… 정치환경, 혁신에 장애
[Graphic News] 스위스 7년 연속 1위, 중국은 전년보다 3계단 상승
[88호] 2017년 08월 01일 (화) 김정필 부편집장 fermata@hani.co.kr
   
▲ 그래픽 신은영 (그림을 누르면 새 창에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평가하는 2017년 세계혁신지수에서 한국이 57.70으로 전체 127개국 중 1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015년 14위에 올랐고 2016년에 이어 올해도 11위를 유지했다.
 
WIPO는 미국 코넬대학, 프랑스 대표 MBA 인시아드와 함께 2007년부터 공공·민간 기관이 발표한 데이터와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특허, 대학 역량 등 각국의 혁신지수를 매년 종합 평가하고 있다. WIPO는 제도와 인적자원&연구, 기초인프라, 시장 성숙도, 비즈니스 성숙도, 지식&기술 창출, 혁신 창출 등 총 7개 분야의 하위 82개 항목 점수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긴다.
 
   
 
한국은 연구·개발과 정보통신기술, 지식 창출, 무형자산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치환경 항목에선 67.4점(42위)을 얻는 데 그쳤다. 이는 2016년 69.3점(39위)보다 3계단 떨어진 수치다. 세부적으론 정치적 안정성이 66.2점(55위), 정부의 효율성이 68.5점(34위)을 기록했다. 정부의 효율성은 전년 대비 11계단이나 추락했다. 2016년 말부터 최근까지 전개된 최순실 국정 개입 사건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017년 혁신지수 1위는 스위스(67.69점)가 차지했다. 스위스는 2011년 이후 줄곧 1위를 지키고 있다. WIPO는 “스위스는 한정된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혁신의 결과물을 빚어내는 일을 매우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식경제와 혁신기술을 수익성 높은 사업에 적용하는 능력이 빼어나다는 이야기다.
 
스위스에 이어 스웨덴(63.82점), 네덜란드(63.36점), 미국(61.40점), 영국(60.89점) 등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국가는 2016년 9위에서 2017년 3위로 껑충 뛰어오른 네덜란드다. 네덜란드는 특허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량의 특허를 출원해 비즈니스 성숙도에서 세계 각국을 이끌고 있다. 발명과 상표 등 지식기술 생산 분야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중국은 세계혁신지수 평가 이래 2016년 처음 25위에 이름을 올리며 20위권에 진입해, 2017년에는 22위(52.54점)로 3계단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선 싱가포르(58.69점·전체 7위)의 혁신지수가 가장 높았다.
 
혁신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는 예멘(15.64점)이었고, 기니(17.41점)와 토고(18.41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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