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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와 경제] 사전투표가 20대 젊은층 움직였다
20대 투표율 상승의 의미
[54호] 2014년 10월 01일 (수) 윤희웅 economyinsight@hani.co.kr

지난 6월 지방선거는 연령대별 투표율에서 여러 가지 유의미한 현상을 보여줬다. 30대의 투표율은 거의 제자리를 유지한 반면 20대 투표율은 크게 높아졌다. 50%에 육박했다. 여기에는 사전투표제의 영향이 컸다. 사전투표제가 확대되면 기권하던 많은 젊은이들을 투표소로 불러올 수 있다는 얘기다. 이런 현상은 총선과 대선 같은 큰 선거에서 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6월에 있었던 지방선거의 투표율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투표가 종료되자마자 발표된 것은 전체 투표율과 지역별 투표율뿐이었다. 이번에 발표된 자료에는 성별·연령별 세부 투표율도 포함돼 있어 더 입체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선관위가 전체 유권자의 10%에 대한 샘플링 조사를 통해 내놓은 것이다.

출구조사를 통해 연령대별 투표율이 발표되지만 이는 정확성이 높지 않은 편이다. 2012년 대선 직후 50대가 89.9%의 경이로운 투표율을 보였다고 출구조사에 기반해 보도됐는데 실제로는 이보다 낮은 82%로 드러났듯이 말이다.

6·4 지방선거 투표율에 대해 몇몇 언론 기사는 30대의 투표율 하락을 집중 부각했다. 30대가 정치와 선거의 새로운 무관심층으로 부상했다는 분석이었다. 그동안 진보적 성향이 가장 강한 연령대는 30대로 인식됐기 때문에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년간 기록으로 봤을 때 30대 투표율이 꼴찌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사상 최초일 수도 있다”는 선관위의 언급이 덧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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