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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Review
[54호] 2014년 10월 01일 (수) 편집부 economyinsight@hani.co.kr
   
▲ 뉴시스

마윈·손정의, 알리바바 상장으로 중국·일본 최고 부호에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미국 증시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알리바바는 지난 9월1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첫날 주가가 38% 치솟았다. 알리바바의 공모가는 68달러였고, 마감가는 93달러89센트였다. 이로써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은 2341억달러, 우리 돈 242조원 규모로 집계됐다. 아마존(1531억달러)과 페이스북(2026억)을 제치고 구글(4032억달러)에 이어 세계 2위의 인터넷 기업으로 올라선 것이다.

이번 기업공개로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 회장은 23조원에 달하는 재산을 갖게 돼 중국 최고 부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알리바바 최대주주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사진) 개인 재산도 17조원으로 늘어 일본 최대 갑부가 됐다.

소프트뱅크는 상장 이후에도 알리바바 지분을 매각하지 않고 지분율 32.4%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9월19일 종가 기준으로 747억달러(약 77조9천억원)에 해당한다. 앞서 손 회장은 2000년 마윈 회장과 만났을 때 투자를 제의받고 2천만달러(약 207억원)를 투자해 알리바바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이번 상장으로 투자금이 14년 만에 3700배가량 불어난 셈이다.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둔 알리바바는 인터넷 보급 확대와 함께 급성장한 대표적 기업이다. 월간 이용자가 3억명에 이르고 지난해 거래 규모는 170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에는 올해 초 국내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에 진출했고, 계열사 알리페이(AliPay)를 통해 국내 업체와 제휴했다. 다만 복잡한 기업 구조와 기존 업체와의 경쟁이 치열해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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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한전 부지 10조원에 낙찰

서울 강남구 한국전력 본사 터의 새 주인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입찰가격으로 10조5500억원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이 제시한 감정가는 3조3천억원이다. 현대차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있는 폴크스바겐의 본사 ‘아우토슈타트’ 같은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100년 앞을 내다본 글로벌 컨트롤타워로서 그룹 미래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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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안 ‘꼼수 증세’ 논란

정부가 내년 1월1일부터 담뱃값을 2천원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2500원 수준인 담뱃값이 4500원으로 오른다. 담뱃값을 2천원 인상하면 남성 흡연율이 10% 이상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담뱃값을 대폭 올려 흡연율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담뱃값 인상으로 늘어날 세수 대부분이 금연 대책에 쓰이는 게 아니라 세수 부족을 메꾸는 데 들어갈 것으로 전망돼 ‘꼼수 증세’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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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티 방한 열풍… 한글판 저서 베스트셀러에

<21세기 자본>의 저자 토마 피케티 프랑스 파리경제대학 교수가 지난 9월 한국을 방문했다. 그의 방한 행사였던 지난 9월19일 ‘1% 대 99%’ 토론회에는 경제학자, 경제관료, 정치인까지 몰려 ‘피케티 열풍’을 확인시켰다. 그는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승자독식의 사회에서 부와 권력의 집중을 막으려면 한국도 누진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방한에 맞춰 출판된 한국판 저서는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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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판교에 제2의 테크노밸리”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9월1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기업인 간담회를 열어 “판교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하는 동시에 부족한 입주 공간을 늘리기 위해 인근에 제2밸리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판교의 단점을 보강하기 위해 벤처와 창업지원기관, 정보통신기술 인프라를 한곳에 모으고 산학연 협력 공간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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