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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와 경제] 40대 생활인들, 진보로 돌아서다
윤희웅의 선거와 경제 ● 균형의 접점 40대의 정치학
[51호] 2014년 07월 01일 (화) 윤희웅 economyinsight@hani.co.kr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후보는 40대에서 무려 66%를 득표했다. 보수적 정서가 강한 대구에서도 야당의 김부겸 후보는 40대에서 여당의 권영진 후보보다 14.2%포인트 많은 55.4%를 얻었다. 더 이상 40대가 중도가 아님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런 경향을 감안할 때 앞으로 선거는 50대를 두고 여야가 싸우는 형국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40대가 세대 간 균형추 역할을 한다고 말하던 때가 있었다. 선거에서 40대는 중도적 성향을 보인다고 했다. 40대가 손을 들어주면 그쪽이 진보정치 세력이든, 보수정치 세력이든 이긴다고도 했다. 40대가 선거의 결정권자였던 것이다. 경제 영역에서도 중심적 역할을 하지만 정치 영역에서도 이들은 사실상 여론을 좌우해왔다.

하지만 더 이상은 아니다. 이제 40대는 중도 성향 세대가 아니다. 40대가 선거 결과를 결정하지도 못한다. 최근 10년 사이에 선거와 세대 분석에서 가장 급격하고 확연한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이제 40대를 중도성향층이라고 부르기 민망하다. 중간적 특성을 보이지도 않는다. 선거 결과의 균형추는 더더욱 아니다. 40대가 손을 들어주는 쪽이 선거에서 이긴다고 했지만 이 역시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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