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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벤처투자 나선 부동산 거부 리카싱
Business ● 리카싱 인큐베이터가 주목하는 기업들
[51호] 2014년 07월 01일 (화) 린진빙 외 economyinsight@hani.co.kr

바이오·나노·SNS 빅데이터 활용 등 리카싱기금회가 투자한 7개 미래기술 현황

세계 10대 부자로 꼽히는 리카싱 청쿵그룹 회장이 첨단 벤처산업에 눈을 돌렸다. 상업과 부동산에서 출발해 거부가 된 85살의 대부호가 미래 산업 투자에 나선 것이다. 중국의 시장잠재력과 벤처기술의 성장잠재력이 만난 것이다. 지난 5월 리카싱기금회 주최로 중국 주요 도시에서 열린 순회 기술설명회 ‘테크크래커’ 참가 기업과 기술들을 소개한다.


린진빙 林金 톈수쥐안 田淑娟 난하오 南皓
<신세기주간> 기자

올해 나이 85살인 홍콩 최고의 갑부 리카싱이 신흥산업 투자에 나서면서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월19일부터 일주일 동안 리카싱기금회는 자신이 투자 대상으로 선정한 7개 신흥기술창업 프로젝트를 홍보하기 위해 ‘테크크래커’(Techcracker)라는 제목의 기술설명회를 진행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시작해 시안, 쑤저우, 광저우를 순회했다. ‘리카싱 문하’ 신흥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서였다. 리카싱은 1980년 설립한 리카싱기금회에 자산의 3분의 1을 투자했고, 기금회를 자신의 셋째아들이라고 불렀다.

“세상에는 많은 것들이 새롭게 정의되고 바뀌고 있고 새로운 상상을 하고 있다.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논어' ‘학이’편 제1장 -편집자)라고 하지 않던가. 과학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이 우리 앞에 펼쳐져 있으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리카싱기금회 이사이자 벤처캐피털 ‘호라이즌벤처스’의 창업자인 저우카이쉔은 리카싱의 축사를 전달하며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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