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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고, 사들이고, 저장하면 대박날까?
중국에 부는 비트코인 열풍
[45호] 2014년 01월 01일 (수) 우훙위란 등 economyinsight@hani.co.kr

인터넷 노다지 비트코인 투자 이상 열풍… 대안화폐로 발전할 가능성은 미지수

디지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아직 결제 수단으로 쓰이지는 않지만 이미 유력한 투자 대상이다. 몇몇 선진국들은 조만간 비트코인에 적용할 금융 관련 법규를 마련하거나 비트코인을 사이버화폐로 인정해 소득세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거래국인 중국은 비트코인의 미래를 점쳐볼 시험무대다.


우훙위란 吳紅毓然 정페이 鄭斐 <신세기주간> 기자

비트코인(Bitcoin)은 컴퓨터에 열광하는 괴짜가 고안해낸 가상 세계의 화폐다. 복잡한 컴퓨터 연산을 수행해 ‘채굴’한 뒤 화폐처럼 교환하며 사용한다. 비트코인은 법정통화도 아니고 법률로 인정된 사이버머니도 아니지만 인터넷 금융업계에서 촉망받는 대상이다.

“주변 사람들이 모두 비트코인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 대형 증권사 직원은 인터넷 금융이 인기를 끌면서 금융업 종사자들도 인터넷 금융상품에 주목하기 시작했고 비트코인이 그 중심에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업계 관계자들은 비트코인이 중국에서 급성장하는 것은 중국 내의 투자처가 협소함을 반영한다고 말한다. 게다가 인터넷 금융산업의 전망이 낙관적이어서 비트코인의 자산 증식 효과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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