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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 저항하는 아웃도어 업계
Business ● 스포츠용품 업체들의 반란 성공할까?
[44호] 2013년 12월 01일 (일) 크리스티안 틸레 economyinsight@hani.co.kr

아디다스·아식스·도이터, 이미지와 안전 등 이유로 인터넷 철수하거나 물량 공급 제한

유명 의류나 아웃도어 업체들이 최근 아마존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철수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전문적 상담을 받지 못한 채 제품을 구입하다보니 사실과 다른 평판이 생겨나고 안전까지 위협받게 된다는 이유에서다. 헐값 판매로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되는 것도 한 요인이다. 위험을 무릅쓴 선택이다. 온라인 판매가 추세로 굳어져가는 지금 이들의 반란이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크리스티안 틸레 Christian Thiele <차이트> 기자

베른트 쿨만은 편한 길만 선택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1978년 세계 최초로 그리고 유일하게- 이 기록은 아마 앞으로도 깨지지 않을 듯하다- 청바지를 입고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다. 산에서 사고로 중상을 입은 그는 여러 차례의 수술 뒤에도 한동안 휠체어와 목발에 의존해야 했다. 그러나 몸이 완전히 회복되기도 전에 그는 깁스를 한 발에 등산용 깔창을 대고 수백m 높이의 암벽에 올랐다.

독일 바이에른주 아우크스부르크에 있는 도이터 배낭 제조업체 사장인 그는 현재 자기 회사의 상품들을 인터넷에서 모두 철수하는 중이다. 도이터 배낭은 몇주 전부터 아마존과 이베이는 물론 다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지 않는다. 쿨만은 “우리 제품은 생산자의 땀과 아이디어가 들어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기 위해선 고객과의 상담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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