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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보다 현재가 좋다, 자멸의 길 좇는 인간들
역자에게 듣는 경제와 책
[39호] 2013년 07월 01일 (월) 김윤경 economyinsight@hani.co.kr
김윤경 번역자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번쯤 다이어트를 시도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더구나 최근 불어닥친 '1일1식' 열풍은 건강과 날씬한 몸매라는 두 마리 토끼를 좇기 위한 한국인들의 소망을 잘 대변하고 있다.하지만 맛있는 음식이 눈앞에 펼쳐지면 어느새 미래의 날씬한 자신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현재의 유혹에 지기 십상이다. 금연 계획이나 음주 습관 또한 마찬가지다. 이렇듯 먼 미래의 이익보다 눈앞의 이익이 더 크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사람들은 알면서도 손해 볼 행동을 하는 것일까?전통 경제학에서는 경제의 주체로 '합리적 인간'을 내세우지만 현실에서의 인간은 수없이 비합리적 선택과 행동을 반복하는 '제한된 합리성'을 지닌 존재다.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경제활동에 관해 생각하는 행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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