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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 효율적 운용해야 후손 부담 줄인다"
[Interview]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36호] 2013년 04월 01일 (월) 정남기 economyinsight@hani.co.kr
국민연금의 자산이 400조원을 넘어섰다.최근 3~4년 사이에 급속하게 팽창했다.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해외투자를 늘리고 투자 대상을 다양화한 게 주효했기 때문이다.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국민연금의 자산은 앞으로 10년 안에 1천조원에 이를 전망이다.변화와 도약의 중요한 고비를 맞고 있는 셈이다.전 이사장에게서 국민연금의 주요 현안과 미래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그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따뜻한 가슴과 차가운 머리 두바퀴로 가는 차가 바로 국민연금"이라고 강조했다.국민연금공단 제공 정남기 <이코노미 인사이트> 편집장 임기가 꽤 남았는데 갑자기 사의를 표한 이유는 뭔가. 갑자기는 아니다.나는 국민연금 사상 최장수 이사장이다.연임도 최초다.그래서 지난해 11월 연임할 때 고사했다.그러나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후임자를 바로 정하기 어려우니 그때까지 공백기가 없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다.그래서 연임을 받아들였다.새 정부가 출범하는 시점에 정리하는 게 도리다. 국민연금은 어떤 기관인가. 영국 경제학자 앨프리드 마셜의 말 가운데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가져야 한다"는 얘기가 있다.국민연금이 바로 그런 조직이다.연금제도 운영은 따뜻한 가슴으로 하는 일이다.복지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반면 기금은 금융 기능이 있다는 뜻이다.국제적 경쟁에서 냉철한 판단이 필요하다.국민연금공단은 두바퀴, 두개의 엔진으로 가는 그런 차다. 국민연금 자산이 처음으로 400조원을 넘었다 자산이 지난 3~4년 동안 많이 늘었다.나는 자산 200조원 시대에 와서 400조원 시대에 떠나게 됐다.자산 규모가 10년 이내에 1천조원을 넘어서고, 2040년에는 2400조원에 이를 것이다.국민연금은 자산 규모에서 세계 3~4위를 오간다.3위가 되는 건 시간문제다. 규모가 커지면 자산 운용이 힘들어지지 않나. 그렇다.항공모함이 속도를 내기 쉽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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