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시각
     
"최고의 품질관리자는 현장 노동자다"
[Interview] 마르틴 빈터코른 폴크스바겐 CEO
[36호] 2013년 04월 01일 (월) 괴츠 하만 외 economyinsight@hani.co.kr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자동차 회사는 폴크스바겐이다.폴크스바겐은 최근 매출 1920억유로와 세전이익 220억유로라는 기록적인 경영 실적을 올렸다.일찍부터 중국 시장에 뿌리를 내린 게 든든한 토대가 됐다.블록 시스템을 도입한 생산기술의 혁신도 성공 요인이다.2007년부터 경영을 총괄하고 있는 마르틴 빈터코른 최고경영자(CEO)에게서 폴크스바겐의 철학과 성공 비결을 들어봤다. 마르틴 빈터코른 폴크스바겐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월 전세계 100번째 공장인 브라질 상파울루 공장 기공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뉴시스 REUTERS 괴츠 하만 Götz Hamann, 디트마어 람파르터 Dietmar Lamparter, <차이트> 경제부 기자 폴크스바겐이 최근 매출 1920억유로와 세전이익 220억유로를 기록했다.독일에서 최고 기록이다.소감이 어떤가. 폴크스바겐이 지난해 온갖 역풍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올려서 기쁘다.이는 폴크스바겐 전체 직원의 덕택임을 잘 안다. 축구팀 VfL 볼프스부르크의 펠릭스 마가트 전 감독을 가리켜 "전지전능하다고 끝까지 좋을 수 없다"는 말이 있었다.본인에게도 적용되는가. 전지전능 판타지는 나와 어울리지 않다.기업과 축구클럽이 성공을 거두려면 강력한 지도자뿐만 아니라 좋은 팀이 필요하다. 인재를 적재적소에 투입하기 위해 어떻게 하고 있는가. 무엇보다 차량, 기술 및 고객 위주로 폴크스바겐과 임직원을 이끌고 있다.폴크스바겐이 피가 돌지 않는 기업으로 전락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또한 폴크스바겐에서 최고의 인재는 프레젠테이션을 잘하거나 세련된 영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아니라 최고의 전문가다. 당신은 차량 브랜드 12개를 거느린 글로벌 기업 폴크스바겐에서 엄청난 업무량을 소화하고 있다.자신이 폴크스바겐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인물로 얼마나 오랫동안 남아 있을 것으로 보는가. 성공적인 기업 회장을 둘러싸고 이런 논의는 항상 있었다. 독일의 경제발전과 성공 및 실패에 이렇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재계 인사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도이체방크의 제1대 최고경영자(CEO) 헤르만 요제프 압스 이후 당신이 처음이다. 그럴지도 모른다.나는 폴크스바겐에 30년 이상, 회장 페르디난트 피에히 박사는 40년 넘게 재직했는데 그렇게 오랫동안 일한 것이 기업에도 득이 됐다.걱정할 필요 없다.우리는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 폴크스바겐이 기침을 하면 독일은 폐렴에 걸리는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폴크스바겐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내 안부를 물을 정도다.잘 있다고 답하면 메르켈 총리는 내가 잘 지내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독일 경제의 성패 좌우하는 기업 폴크스바겐의 성공은 중국 시장에 크게 좌우된다.폴크스바겐은 전세계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3분의 1을 중국에서 판매하고 있다.지난 1월 베이징의 스모그 뉴스를 들으면서 제일 먼저 무슨 생각이 들었는가.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고 생각했나, 아니면 폴크스바겐이 생산하는 자동차가 어떻게든 스모그를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했는가. 나는 베이징을 자주 방문해서 스모그의 ...
비공개 기사 전문은 종이 잡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자는 과거 기사 전체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온라인 회원은 과거 기사 일부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Economy Insight(http://www.economyinsigh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 기사의견(0)  
 
   * 3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600byte)
   *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
매체소개 구독신청 구독문의기사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 길
한겨레신문(주) | 제호 : 이코노미 인사이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706 | 등록일자 : 2011년 07월 19일 | 발행인 : 김현대 | 편집인 : 강대성
발행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 한겨레 고객센터 1566-9595 | 청소년보호 책임자 : 백기철
Copyright 2010 Hankyore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