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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바닥 기고, CEO 연봉은 날고
[Issue] 경제위기에도 줄지 않는 프랑스 대기업 경영진의 보수
[36호] 2013년 04월 01일 (월) 마르크 무슬리 economyinsight@hani.co.kr
금융위기 이후 천문학적인 CEO 연봉 규제 목소리 높지만 대책은 속수무책 1990년대 이후 프랑스 대기업 경영진의 보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은 지난해 무려 1330만유로(약 190억원)의 연봉을 받았다.프랑스 최저임금(SMIC)의 795년치에 해당하는 금액이다.그러나 경제위기 뒤 기업이 도산하는 상황에서도 경영진이 고액의 보수를 받자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경영진의 보수를 제한하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는 것이다.하지만 경영진의 보수 인상을 규제하려는 시도는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르노닛산의 카를로스 곤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에서 2013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곤은 지난해 프랑스 경영자 가운데 가장 많은 1330만유로의 연봉을 받았다.뉴시스 REUTERS 마르크 무슬리 Marc Mousli <알테르나티브 에코노미크> 객원 칼럼니스트 CAC40(증시에 상장된 40개 우량 종목을 대상으로 산출한 프랑스의 대표 주가지수) 기업의 경영자 소득이 평균 34% 인상됐다는 소식에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해 초 100만유로 이상을 버는 고소득자에 대해 75% 부유세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에도 정부는 앞으로 부유세 법안을 계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1990년대 이후 경영자의 소득을 둘러싼 각종 스캔들이 터지면서 경영자단체는 '모범행동강령'을 채택하는 자구 노력을 펼쳐왔다.하지만 이것만으로 경영자의 일탈 행위를 막기란 역부족이었다.2008년 경제위기가 불어닥치면서 경영자의 소득을 바라보는 사회적 반감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경영자가 받는 거액 연봉의 기원은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이 시기 이후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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