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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에너지 혁명의 명암
[Frost & Sullivan의 세계시장 동향] 가속화하는 셰일가스 개발
[35호] 2013년 03월 01일 (금) 윤미선 economyinsight@hani.co.kr
전세계가 '제2의 석유'로 주목받는 셰일가스 때문에 들썩이고 있다.지하 4천m 점토층에 매장된 셰일가스의 확인 매장량은 187조5천억m³다.인류가 100년은 쓰고도 남을 양이다.매장지도 전세계 31개국에 고루 분포돼 있다.채굴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층 파괴, 식수 오염, 지하수 고갈 등이 풀어야 할 숙제다. 윤미선 프로스트앤드설리번 연구원 세계는 지금 석유·석탄 같은 전통 에너지 자원을 대체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전통 에너지 자원은 일부 지역에 편중된데다 고갈 위기와 환경오염 같은 문제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물론 태양광·바이오가스 등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도 존재한다.그러나 신재생에너지 기술은 아직 경제성이 검증되지 않은 탓에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전세계에 폭넓게 분포돼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전통 에너지원을 대체할 수 있는 셰일가스가 각광받고 있다. 셰일가스란 오랜 세월 동안 모래와 진흙이 쌓여 단단하게 굳어진 퇴적암층(셰일층)에 매장된 천연가스를 일컫는다.일반적으로 천연가스는 셰일층에서 생성된 뒤 오랜 세월을 거쳐 지표면 가까이로 올라와 한곳에 모인다.반면 셰일가스는 보통 가스가 투과하지 못하는 암석층에 가로막혀 있다.일반적인 천연가스와는 다른 암반층에서 채굴되기 때문에 비전통 천연가스로 구분된다. 셰일가스 성분은 발전용으로 쓰이는 메탄, 석유화학 원료인 에탄, 액화석유가스(LPG) 제조에 쓰이는 콘덴세이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일반적인 천연가스와 성분이 유사하기 때문에 난방용 연료나 석유화학 연료로도 활용된다.셰일가스는 값이 저렴하고 매장량이 풍부해 석유를 대체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셰일가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치솟는 기름값과 일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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