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시각
     
희망과 나눔 키워가는 은행 라네프
Focus ● 프랑스판 마이크로크레디트
[29호] 2012년 09월 01일 (토) 나이리 나아페티앙 economyinsight@hani.co.kr
마이크로크레디트(무담보 소액 신용대출)로 잘 알려진 그라민은행의 창립자 무함마드 유누스가 다보스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뉴시스 신화 돈이 가장 필요한 사람은 누구일까? 뻔한 대답이지만 당연히 돈이 없는 사람들이다.하지만 은행은 부자들에게는 돈을 쉽게 빌려주고 가난한 사람들은 외면한다.여기 가난한 사람들에게 눈을 돌린 프랑스의 금융협동조합이 있다.프랑스판 마이크로크레디트(무담보 소액 신용대출)로 불리는 ‘라네프’가 그 주인공이다.돈이 아니라 희망을 저축하고, 이자가 아니라 나눔이 불려가는 특별한 금융회사 라네프를 소개한다. 프랑스 중북부의 일드프랑스 지역 라네프(La Nef·신우애의 경제) 예금자 15명이 파리11구에 위치한 한 사회단체 사무실에 모였다.이들은 라네프 금융협동조합의 지분을 소유한 조합원으로, 조직의 중역을 뽑는 총회에 참석할 권리가 있다.자신들이 예금한 돈이 친환경·사회복지 사업에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가 똑같다.하지만 조합원 각각의 면면은 다양하다.12년차 조합원 엘리안은 젊은 시절부터 줄곧 대안 분야에서 활동해왔다.5년차 조합원 에마뉘엘은 증권 트레이딩룸에서 잔뼈가 굵은 금융인이다.재정부 고위 공무원으로 일하는 장뤼크는 라네프를 통해 현장의 사업가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라네프가 추구하는 목적은 단순히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예금자와 돈을 빌린 차입자를 직접 이어줘 자금의 유통 경로를 구축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이는 예금자에게 자금 사용처를 일일이 알려주지 않는 일반 은행과 차별화된 모습이다. 라네프는 공식 ...
비공개 기사 전문은 종이 잡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자는 과거 기사 전체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온라인 회원은 과거 기사 일부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Economy Insight(http://www.economyinsigh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 기사의견(0)  
 
   * 3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600byte)
   *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
매체소개 구독신청 구독문의기사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 길
한겨레신문(주) | 제호 : 이코노미 인사이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706 | 등록일자 : 2011년 07월 19일 | 발행인 : 양상우 | 편집인 : 권태호
발행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 한겨레 고객센터 1566-9595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장철규
Copyright 2010 Hankyore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