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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Revi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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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김승연 한화 회장 법정 구속… 재벌 회장 관용시대 끝?
회사에 수천억원의 손실을 떠넘긴 혐의로 기소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8월16일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법원이 현직 재벌 총수에게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과거 횡령·배임·탈세 등의 혐의로 기소된 대기업 회장들은 대부분 집행유예로 풀려났다.실형을 선고받더라도 법정 구속은 거의 없었다.
한화 쪽은 재판 과정에서 "구조조정을 위해 거래한 것으로 개인적 횡령은 없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법원은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위장 계열사를 부당 지원함으로써 각각 2833억원, 141억원의 손해를 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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