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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이사, 사회 효율성 높인다
[Trend] 주거 이동성 비율 높이려 고민하는 프랑스
[23호] 2012년 03월 01일 (목) 마뉘엘 도메르그 economyinsight@hani.co.kr
이사는 때로 삶의 활력이 된다.회사와 직장의 거리가 멀거나 가족 구성원이 변할 때 하는 이사는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그런데 최근 프랑스에서 주거 이동성이 낮아져 고민이다.부동산 가격 상승과 ‘만인이 주택 소유자’인 현실이 원인으로 꼽힌다. 2010년 12월9일 눈 덮인 파리 시내의 한 거리에 차량이 세워져 있다.프랑스 주거 이동률이 눈 덮인 이 거리처럼 얼어붙어, 이사 비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뉴시스 신화. 너무 넓거나 좁아서, 직장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공공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워서, 가족이나 친지를 만나기 불편해서…. 이렇듯 많은 프랑스인이 자기 집이 마뜩지 않아 불만이다.당장이라도 이사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그럴 수 없다.현재 같은 시장 상황에선 마음에 드는 집을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이기 때문이다.마땅한 집을 구하기도 어렵고, 집을 옮기려 해도 이사로 인한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그리 끔찍한 수준은 아니라고 하지만, 요즘 프랑스는 전문가들이 흔히 말하는 ‘주거 이동성’(Residential Mobility)이 저조한 실정이다.게다가 상황은 나날이 악화되고 있다.1998년에만 해도 주거 이동 인구는 전체 국민의 약 11.1%였다.하지만 인구학자 나탈리 동조와 장 루이 팡 케숑이 추산한 바에 따르면 2006년 이 수치는 9.7%대로 추락했다. 환경적 측면에서 도움되는 이사 강제가 아닌 자발적 선택에 의한 것이라면 높은 주거 이동성은 여러모로 이점이 많다.거주자의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을 더욱 편안하게 해준다.여러 명이 좁은 집에 바글대며 살 필요가 없고, 이사할 집을 구하기도 훨씬 쉬워진다.환경적 측면에서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그러니 주거 이동성을 더 높여야 하는 이유는 충분한 셈이다. 흔히 사람들은 지금 다니고 있거나 앞으로 얻게 될 직장과 가까운 곳에 거주하기 위해 집을 옮긴다.직장과 가까운 곳으로 주거지를 옮기면 개인적 측면에서 많은 장점이 있다.거주자의 인생이 더욱 편안해지고, 직장생활에 대한 만족감이 더 높아진다.집단적 측면이나 환경적 차원에서도 여러 이점이 있다.집과 직장이 가까우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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