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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의 속도로 정상 이익 가로챈다
[Trend]감시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전성시대
[20호] 2011년 12월 01일 (목) 알렉시 카뉘에 economyinsight@hani.co.kr
알렉시 카뉘에 Alexis Canuet <알테르나티브 에코노미크> 기자 여러 대의 스크린 사이에서 재주를 부리던 트레이더의 모습은 잊어라. 이제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트레이딩룸의 대세다.컴퓨터 프로그램은 아주 짧은 시간인 몇 밀리초 만에 주식을 사고파는 능력이 있다.한 예로 지난 4월 말 프랑스 금융시장청(AMF)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프랑스를 대표하는 40개 기업들을 뽑아서 시가총액식으로 구성해 만든 프랑스의 대표적인 주가지수 ‘CAC40’ 소속 기업들의 증시 주문 가운데 절반가량은, ‘초단타매매’(High Frequency Trading)를 전문으로 하는 세 업체의 작품이었다. 오늘날 초단타매매자들은 여러 차원에서 금융시장 기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하지만 프랑스 금융감독 당국은 이제야 비로소 초단타매매 해결에 나서려고 한다. 지난 10월12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직원들이 장중에 증권거래 활동을 하고 있다. 컴퓨터 알고리즘이 알아서 ‘척척’ 투자 초단타매매는 최근 몇 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했다.일부 투자기금과 투자은행이 이 기법을 전문적으로 이용하고 있다.초단타매매는 복잡한 컴퓨터 알고리즘을 이용해 꾸준히 시장 상황을 주시하고 분석하며, 최적의 투자 시기를 찾아낸다.적당한 타이밍을 찾아내면 굳이 사람이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컴퓨터가 알아서 척척 미리 프로그래밍된 투자 전략에 따라 거래를 실행한다.먼저 초단타매매 프로그램은 동일한 금융자산이 시장에서 형성하는 가격 차이를 활용해 투자를 실행한다.그 밖에 단기 시장 추이를 기반으로 좀더 복잡한 투자 전략을 펼치기도 한다.이를테면 상승세를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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