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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GDP순이 아니잖아요
[주니어 경제]
[18호] 2011년 10월 01일 (토) 최진기 economyinsight@hani.co.kr
최진기 학원강사 나라가 부자라는 말은 경제학에서 어떻게 표현할까요? 경제학자들은 쉽게 GDP, 즉 ‘국내총생산’이 높은 나라가 부자 나라라고 말합니다.GDP(Gross Domestic Product)는 많이 들어봤지요? 신문에도 자주 나오는 말입니다.하지만 솔직히 쉬운 말은 아닙니다.계산하기도 어렵고 정확히 이해하기도 힘든 말입니다.하지만 우리가 경제를 말할 때 GDP를 빼놓고 생각할 수는 없지요. GDP는 국내에서 생산한 물건의 총합계입니다.1년 동안 국가가 얼마나 많은 물건을 만들어냈는지 계산하는 것이지요. 미국의 연간 GDP는 약 14조달러입니다.이 돈이 얼마나 되는지 감이 잘 안 오지요? 워낙 단위가 크니 저도 마찬가지입니다.미국에서 1년 동안 만들어낸 온갖 상품들의 가치가 이 정도 된다는 말입니다.   박지성 연봉은 영국 GDP에 포함 우리나라는 연간 8천억달러가 조금 넘습니다.확실히 미국에 비해 작은 규모이지요? 일본은 약 5조달러고, 독일은 약 4조달러 됩니다.나라별로 GDP의 크기를 보면 대충 그 나라가 얼마나 부유한지 알 수 있겠지요? 간단히 ‘어느 나라의 연간 GDP가 얼마다’라고 말하면 참 쉬워 보이는데, 조금만 깊이 생각하면 복잡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그렇다고 여러분이 복잡한 문제를 세세히 알 필요는 없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다만, 우리가 신문이나 책에서 GDP라는 말을 들을 때 몇 가지 생각해볼 문제를 함께 이야기해보는 것 정도는 괜찮겠지요? GDP는 국민소득과는 다른 개념입니다.쉬운 예를 들어볼까요. 박지성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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