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국제
     
중국, 2012년 세계 최대 명품시장
[Trend]자본 몰리는 중국의 '명품 온라인 쇼핑몰'
[18호] 2011년 10월 01일 (토) 정페이 economyinsight@hani.co.kr
정페이 鄭斐 <신세기주간> 기자 중국의 젊은 여성들이 베이징 시내 명품 구치 매장 앞에서 자세를 취하고 있다.최근 중국에서는 명품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중국 명품시장으로 세계의 자본이 몰려들고 있다.지난 8월1일 중국의 유명 온라인 쇼핑몰인 상핀왕(尙品網)의 최고경영자(CEO) 자오스청은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식 트위터)에 ‘5천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그 전에 동일 업계의 명품 온라인 쇼핑몰 자핀왕(佳品網), 웨이핀왕(唯品網) 역시 5천만달러를 유치했다. 이들은 어떻게 거액의 자본을 유치할 수 있었을까? 비밀은 중국 명품시장의 놀라운 성장 속도에 있다.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베인앤컴퍼니가 작성한 2010년 중국 명품시장 보고서를 보자. 중국 내 명품 매출은 2010년 약 20% 성장해 107억달러를 기록했다.중국이 이미 최대 명품 소비국인 일본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의 명품 소비국임을 보여준다.더욱이 이런 추세라면 2012년에는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최대 명품 소비 시장으로 떠오를 것이다. “중국은 신흥 명품 소비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명품 브랜드가 중국 내에서 새롭게 정의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급이 다소 떨어지는 이·삼류 브랜드라 할지라도 중국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강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할 것입니다.” 가장 먼저 자핀왕을 주목한 타이산 엔젤의 투자자인 천량이 말했다.중국의 명품 소비가 확대돼 이·삼류 브랜드가 중국의 중·대형 도시에서 새로운 소비 붐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말이다. 현재 중국에서는 늘어난 소비와 계층화된 수요로 인해 온라인 쇼핑몰과 명품이 결합되는 방식이 활기를 띠고 있다.잠정적 통계에 따르면, 1천만위안 이상 규모의 명품 온라인 쇼핑몰은 이미 5개 이상이라고 한다.명품 온라인 쇼핑몰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유입된 자본은 어떻게 회수될 수 있을까? 명품 온라인 쇼핑몰에 몰리는 이유 오픈한 지 2년도 안 된 자핀왕과 상핀왕은 이미 엔젤펀드를 포함해 세 차례나 투자를 유치했고, 1년도 안 된 유중왕(優衆網) 역시 IDG로부터 11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경제위기 이후 유럽·미국 등지의 명품 매출은 눈에 띄게 줄어든 반면, 중국에서는 오히려 두 자릿수로 성장했다.지난 5월부터 중고 명품숍 밀란스테이션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각각 홍콩거래소에 상장하며 아시아 자본시장에 뛰어들었다.이는 중국의 명품 소비 능력과 밀접한 관련 있다. “명품 대행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은 괜찮은 편이에요. 한 달에 수천만위...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자는 과거 기사 전체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온라인 회원은 과거 기사 일부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페이의 다른기사 보기  
ⓒ Economy Insight(http://www.economyinsigh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 기사의견(0)  
 
   * 3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600byte)
   *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
매체소개 구독신청 구독문의기사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 길
한겨레신문(주) | 제호 : 이코노미 인사이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706 | 등록일자 : 2011년 07월 19일 | 발행인 : 양상우 | 편집인 : 권태호
발행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 한겨레 고객센터 1566-9595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장철규
Copyright 2010 Hankyore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