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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
[Editor’s Letter]
[16호] 2011년 08월 01일 (월) 김보근 economyinsight@hani.co.kr
김보근 편집장·경제학박사 tree21@hani.co.kr 지난해 10월 독일 함부르크를 방문한 적이 있다.세계신문협회(WAN)에서 주최하는 세계편집인포럼(WEF)이 이 독일 제2의 도시에서 열렸기 때문이다.세계 각국에서 온 중견 언론인 200여 명과 함께 ‘태블릿 PC 확산’으로 상징되는 언론 환경 변화를 놓고 열띤 회의를 진행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 그런데, 그때 함부르크까지 가는 길이 참 멀다는 느낌을 받았다.비행기로 꼬박 7시간을 날아갔다.비행기 안에서 처음에는 책을 보다가, 기내에서 제공하는 영화를 보다가, 얼마 안 가서 눈을 붙이고 잠을 청했던 기억이 난다.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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