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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위기, 끝이 안 보인다
[Focus]'밑 빠진 독' 된 유로화
[13호] 2011년 05월 01일 (일) 페터 뮐러 외 2인 economyinsight@hani.co.kr
페터 뮐러 Peter Muller 크리스티안 라이어만 Christian Reiermann 크리스토프 슐트 Christoph Schult <슈피겔> 경제부문 기자 독일 재무장관 볼프강 쇼이블레는 토요일 오후만은 일에서 빠져나오고 싶어한다.그는 열렬한 축구팬이어서 텔레비전 앞에 앉아 그가 가장 좋아하는 바이에른 뮌헨이 경기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기 때문이다. 지난 4월2일 토요일, 쇼이블레는 축구 경기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전화 회의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다른 유로존 국가에서 그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전화를 들고 기다려야 했다.그중에는 프랑스 재무장관인 크리스틴 라가르드와 유럽연합(EU) 통화집행위원장 올리 렌과 유럽 중앙은행장 장클로드 트리셰도 있었다. 진정될 기미 안 보이는 유로존 위기 그들이 토요일을 포기해야 했던 이유는 유로존의 위기 때문이다.쇼이블레는 이미 여러 차례 주말에도 일해야 했다.이는 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시즌에 엉망으로 경기하는 것보다 훨씬 더 그의 주말을 망치고 있다.또다시 유럽 통화 연합의 상황과 재정적으로 문제를 안고 있는 유로존 국가를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가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재정적인 여러 재난과 자금난, 파산에 가까운 일이 끊임없이 터진 한 해를 보내고 나서 상황이 진정되기는커녕 그 반대로 흘러갔다.사실상 최근 몇 주 동안 유로의 위기는 더 악화되기만 했다. 구제금융이 필요 없을 거라고 큰소리친 지 몇 달도 안 돼서 채무에 치인 포르투갈은 EU 구제기금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지난 4월 초 포르투갈 총리 조제 소크라트스는 과도정부가 더 이상 금융시장의 압박을 자력으로 해결할 수 없음을 알렸다.이 무렵 포르투갈의 국채 이자율은 10% 가까이 상승했는데 이는 사상 최고치였다. 상황이 더 나쁜 것은 그리스다.지난해 유럽위원회(EC)와 유럽중앙은행(ECB), 그리고 국제통화기금(IMF)은 그리스가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특별 구제 방안을 만들었다.하지만 그 뒤 상황이 눈에 띄게 개선되지 않았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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