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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원전 포기 고민중
[Specail Report∥]굿바이, 원전
[13호] 2011년 05월 01일 (일) 로랑 장노, 기욤 뒤발 economyinsight@hani.co.kr
로랑 장노 Laurent Jeanneau <알테르나티브 에코노미크> 기자 기욤 뒤발 Guillaume Duval <알테르나티브 에코노미크> 편집장 프랑스에서는 원자력이 ‘왕’이다.현재 19개 원자력발전소에서 58기에 이르는 원자로가 가동 중인 프랑스는 유럽 최대 원자력 강국이다.전세계적으로도 104기를 보유한 미국에 이어 2위다.원전 전력 생산량 역시 2009년 390TWh(테라와트시)로, 799TWh를 기록한 미국의 뒤를 잇는다. 하지만 프랑스가 독보적 활약을 보여주는 분야가 있으니, 바로 전체 전력 생산에서 원자력이 차지하는 비중이다.프랑스에서는 원자력을 이용한 전력 발전이 전체 전력의 75%를 충당할 정도로 비중이 매우 높다.일본(29%), 미국(20%), 독일(23%) 등 다른 나라와는 비교되지 않는 수치다.   원전으로는 에너지 자립 안 돼 프랑스가 원전 개발 명분으로 내세운 것은 ‘에너지 자립’이다.그렇다면 정말 프랑스가 에너지 자립이란 목적을 달성했을까? 이에 대해서는 미심쩍은 부분이 많다.프랑스는 원자력에너지의 원료인 우라늄을 니제르(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중남부에 위치한 이 나라는 우라늄을 채굴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환경 폐해를 발생시킨다) 등 정치상황이 불안한 나라에서 수입해 사용한다.우라늄은 결코 무한정한 에너지가 아니다.언젠가는 바닥이 나게 돼 있다. 또한 프랑스에서 원자력 비중은 전체 에너지 소비의 6분의 1에 불과하다.전체 에너지의 상당 부분을 여전히 석유에 의존하고 있는 셈이다.프랑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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