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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만족 모두 느껴” 홍콩인 1명당 연 7번 방중
[TREND] 중국으로 몰리는 홍콩 쇼핑객들- ① 열풍 이유
[168호] 2024년 04월 01일 (월) 원쓰민 economyinsight@hani.co.kr

 

원쓰민 文思敏 류웨링 劉悅鈴 <차이신주간> 기자
 

   
▲ 2024년 1월12일 중국 광둥성 선전의 코스트코 매장이 쇼핑객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까지 약 14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는데 그중 10%가 홍콩 주민이다. 신화 연합뉴스


주말이면 중국 선전시에 있는 바오스푸 제과점 앞에는 운동화 차림에 배낭을 메고 유창한 광둥어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들은 대부분 바오스푸의 대표 제품 러우쑹(肉鬆·양념한 고기나 생선살을 말려 잘게 찢어 만든 식품) 빵을 몇 상자씩 사고 루이싱 카페에 들러 왕훙(網紅·중국의 유명 크리에이터)이 추천한 커피를 마신 후 크고 작은 ‘전리품’을 들고 지하철을 타고 홍콩으로 돌아온다.
한동안 고객의 발길이 뜸했던 바오스푸는 2023년 초 홍콩과 중국 본토의 통행이 전면 재개된 후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소셜미디어의 홍보에 힘입어 다시 인기를 끌었다. 홍콩으로 돌아오는 지하철에는 승객마다 바오스푸 종이가방을 들고 있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대형 쇼핑몰 줘웨중신 지점이 월매출이 10만위안(약 1850만원)도 안 돼서 철수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홍콩에서 온 고객들이 문 앞에서 대기할 정도로 늘면서 월매출이 75만위안을 돌파했다.” 한 상업용 부동산 전문가는 이렇게 말했다.
홍콩 입경사무처(출입국관리 책임기관)의 통계를 보면 2023년 한 해 홍콩 주민 7200만 명(연인원)이 출국했는데 그중 74%인 5334만 명이 중국 본토로 향했다. 홍콩 인구가 740만 명인 것을 생각하면 홍콩인 한 명이 1년에 7번 중국을 방문한 셈이다. 홍콩을 방문한 중국 본토 주민은 2650만 명(연인원)으로 북상(北上·홍콩 주민이 중국으로 이동하는 것)과 남하(南下·중국 본토 주민이 홍콩으로 이동하는 것)의 격차가 2680만 명(연인원)이었다.
스위스 금융그룹 UBS의 보고서의 월별 통계를 보면 2023년 10월에는 홍콩 주민 555만 명이 육상 국경검문소를 통과했다. 한 명이 평균 500~1천홍콩달러(약 8만5천~17만원)를 썼다고 가정하면 중국 본토에서 28억~56억홍콩달러를 지출한 셈이다. 이는 같은 기간 홍콩 현지 소비액의 8~16%에 해당한다.
 

   
▲ 2023년 1월15일 홍콩 웨스트카오룽역에서 승객들이 중국 선전으로 가는 고속열차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웨스트카오룽역에서 선전 푸톈역까지 14분이면 도착한다. REUTERS

쇼핑의 새로운 유행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그룹은 2023년 홍콩인의 북상소비(홍콩 주민이 중국 본토에서 소비하는 것)와 중국 국내 소비가 회복돼 선전시에 있는 여러 쇼핑센터의 고객 유동량이 20% 넘게 늘었고 30%까지 늘어난 곳도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굳어져서 웨강아오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성, 홍콩, 마카오) 지역 경제에 새로운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홍콩의 소매판매 기업은 실적이 급감해, 한때 홍콩 중산층이 선호했던 야타백화점은 최근 여러 지점의 매장 규모를 줄이기로 결정했다.
최근에 교통시설이 완공되면서 홍콩과 중국 본토 주민의 통행이 더욱 편리해졌고, 국제결제시스템 보급으로 중국 본토에 있는 쇼핑센터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서비스는 홍콩인에게 신기한 경험을 제공했다. 그 결과 웨강아오대만구 주민의 국경을 넘나드는 소비가 늘었다. 5년 전에 발표한 ‘웨강아오대만구 발전 규획 요강’에서 제시한 ‘살기 좋고 일하기 좋고 여행하기 좋은 양질의 생활권’이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
5년 전 중국에서 개업한 미국 최대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가 다시 중국 소비자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2024년 1월12일 오전 8시30분, 선전시 룽화구 코스트코 매장이 영업을 시작하자 오랫동안 기다렸던 고객들이 마트 입구를 가득 채워 춘절 연휴에 인파로 가득한 공항이나 기차역을 방불케 했다.
“미국에서 유학할 때 코스트코에 자주 갔는데 물건 품질도 좋고 가격도 저렴했다. 이제 선전에도 코스트코가 생겼다.” 1월13일 홍콩에서 일하는 류샤오밍은 홍콩 웨스트카오룽역에서 고속철도를 타고 선전북역에 내렸다. 코스트코에 가서 명절에 필요한 물건을 살 계획이었다. 아침 일찍 출발했지만 그와 비슷한 계획을 세운 홍콩 사람들이 많았다. 선전북역에서 코스트코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못 탔고 코스트코 매장 앞에서 한 시간이 넘도록 기다려야 했다. “가는 곳마다 사람이 많았다. 저마다 대형 쇼핑카트를 밀고 한 발짝도 움직이기 힘들었다.”
1만5천㎡의 쇼핑공간과 1천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춘 이 코스트코 매장은 북상소비의 새로운 목적지다. 2024년 1월12일까지 약 14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는데 그중 10%가 홍콩 주민이었다. 매장에는 홍콩인이 모바일페이인 위챗페이홍콩(Wechat Pay HK)으로 결제하면 쿠폰을 준다는 광고판이 세워져 있었다.
류샤오밍은 인파를 뚫고 견과류와 로티세리 치킨, 가격이 99위안인 딸기 등 식품과 생활용품을 샀다. 계산을 마친 후 홍콩에서 가져온 24인치 여행 트렁크를 열고 불필요한 포장을 제거한 제품을 차곡차곡 담았다. 주변에도 많은 사람이 비슷한 ‘작업’을 하고 있었다. 코스트코 입구에는 택배회사 SF익스프레스(順豐快遞)의 ‘선전~홍콩 반일 배송’을 알리는 광고가 눈길을 끌었다. 오전 11시까지 택배를 접수하면 당일 홍콩에 있는 집으로 배송하기에 두 손 가볍게 돌아갈 수 있다.
홍콩 현지 여행사와 관광버스업체도 북상소비의 기회를 붙잡았다. 2023년 12월 말 홍콩 여행사 EGL투어는 이틀짜리 샘스클럽(미국의 회원제 마트)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비용은 429홍콩달러(약 7만3천원)다. 하루는 선전에 있는 마트 샘스클럽을 방문하고 나머지는 둥관에 있는 쑹산(松山)호수를 관광하는 일정이다. 해산물 뷔페식당을 두 번 이용하고 260위안짜리 샘스클럽 회원권 비용도 포함됐다. 이 관광상품은 일주일 만에 3천 명이 넘는 고객을 모집했고 하루 두 팀씩 출발하는데 1월 일정은 모두 매진이다.
 

   
▲ 2023년 7월1일부터 홍콩 주민은 자동차로 홍콩과 주하이, 마카오를 연결하는 강주아오(港珠澳)대교를 통해 홍콩과 광둥성을 오갈 수 있다. 신화 연합뉴스

현지 관광업계도 들썩
EGL투어의 샘스클럽 관광상품이 인기를 얻자 경쟁사는 ‘코스트코 싹쓸이 여행’을 내놓았다. 샘스클럽과 코스트코를 오가는 직통버스도 개통돼 더욱 편리해졌다.
이런 변화는 홍콩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다. 2023년 초 홍콩과 중국 본토의 통행이 재개된 후 지금까지 홍콩인의 북상소비 열기는 식지 않았다.
처음에는 주로 맛집을 방문하는 ‘보복 소비’였지만 지금은 생활필수품 구매로 범위가 넓어졌고, 북상은 홍콩인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가 됐다. 젊은층은 인터넷에서 유명한 브랜드 매장을 찾고, 중년층은 창고형 할인마트로 달려간다. 어린 자녀를 둔 부부는 넓고 쾌적한 실내 놀이 공간을 찾고, 노년층은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점과 안마시술소를 찾는다.
샘스클럽 애호가라고 자평하는 우판은 최근 두 달 동안 거의 매주 샘스클럽에서 장을 봤다. 자주 구매하는 제품 목록에는 로티세리 치킨과 코코넛 요거트, 러우쑹빵, 롤케이크 등 샘스클럼 자체 브랜드 제품이 많았다. “교통비와 시간을 따져봐도 홍콩에서 사는 것보다 저렴하다. 샘스클럽 제품은 품질을 보장할 수 있어서 지금까지 실패한 제품은 없었다.”
홍콩에 있는 투자은행에서 일하는 우판은 평소에 너무 바빠서 주로 집 근처에 있는 월컴슈퍼마켓에서 생활용품을 구매했다. “보통 사용하던 물건이 떨어지면 사러 갔다. 홍콩의 슈퍼마켓은 면적이 넓지 않고 판매하는 브랜드와 제품이 고정돼 있어 그 안에서 한가롭게 돌아다니지 않았다.”
파크앤샵과 웰컴슈퍼마켓은 홍콩에서 가장 규모가 큰 슈퍼마켓으로 홍콩에 약 500개의 지점이 있어서 동네마다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저우원 홍콩대학 경영학과 부교수는 “양대 기업이 시장을 과점해 판매 경쟁이 치열하지 않고 제품 가격이 높고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CBRE그룹 화남지역 자문 및 거래서비스부 상업용 부동산 책임자 천원후이는 “샘스클럽과 코스트코는 영향권이 매우 넓은 대형 판매점”이라며 “품목이 다양하고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홍콩인이 소비의 재미와 만족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면서 열기가 더 뜨거워졌다.
하지만 홍콩은 주택 면적이 좁아서 창고형 할인마트에서 판매하는 대용량 제품을 구성원이 세 명 미만인 가정에서 단시간에 소비하기 힘들다. 우판은 “샘스클럽의 자체 브랜드 식품을 대부분 먹어봤고 전기제품과 생활용품도 거의 다 장만해서 앞으로는 자주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전에서 두 아이와 함께 팡거다잔에서 논 뒤 전기자동차를 시승하고 최신 인기 브랜드도 구경하면 홍콩에 돌아오기 싫어진다.” ‘팡거다잔’이란 음악에 맞춰서 바닥에 있는 정사각형의 색깔 변화에 따라 움직이는 실내 게임으로 가족이 함께할 수 있고 짧은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앱)에 자주 등장한다. 리칭칭은 “초등학생인 아이들이 호기심이 많은 나이라서 홍콩 쇼핑센터에 있는 가챠(뽑기를 반복하면 더 희귀한 상품을 얻을 수 있는 확률형 아이템)나 인형뽑기 기계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선전에 있는 쇼핑센터에서는 대형 가상현실(VR) 게임도 할 수 있고 유명한 미디어아트 팀랩(TeamLab)의 전시를 관람하고 다양한 전기차를 시승할 수 있어서 홍콩보다 놀거리가 많다. “딸은 전통 사자를 로고로 사용하는 패션브랜드 HEA를 좋아하는데 디자인이 생동적이고 중국 전통의 특색이 있다.” 리칭칭은 딸아이 또래 Z세대는 명품에 관심이 별로 없고 창의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에도 홍콩 주민들의 북상소비는 신기한 일이 아니었다. 홍콩에서 직장을 다녀도 영주권이 없는 ‘강퍄오’(港漂·일자리를 찾아 베이징에 온 외지인을 뜻하는 베이퍄오(北漂)에 빗댄 말로, 본토에서 홍콩으로 건너와 일하는 외지인)나 택시기사 등 업무 때문에 홍콩을 오가는 사람들은 선전에서 밥도 먹고 안마도 받았다. 최근에는 소비 품목이 넓어져서 음식점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전자제품을 사거나 의료와 미용업도 이용한다.
“선전에 있는 쇼핑센터마다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는 브랜드를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해 최근에 유행한 브랜드가 대부분 입점했고 소비자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커피축제나 빵축제, 벼룩시장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선전시 푸톈구에서 대형 쇼핑센터를 관리했던 한 상업용 부동산 전문가는 “홍콩의 쇼핑센터는 갈수록 매장 면적이 좁아지고 고급형 제품에 집중하며 매장 가득 제품만 진열한다”면서 “중국 본토의 쇼핑센터는 매장이 넓고 저마다 독특한 분위기를 추구하고 쾌적하다. 줘웨중심은 매우 큰 쇼핑센터인데 입점한 브랜드가 400개가 안 된다”고 말했다.

고객 유동량에 기여
중국 본토 쇼핑센터의 또 다른 특징은 체험이다. 부동산투자신탁회사 링크의 대변인은 “웨강아오대만구 지역 쇼핑센터는 어린이 놀이터나 운동시설, 반려동물 놀이시설 등 체험형 소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했고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쇼핑센터 링잔중신청에서는 2023년 12월에만 전시회와 음악 공연, 힙합댄스 경연대회, 음식문화 행사 등 100회가 넘는 행사를 열었다.
CBRE그룹 중국지역 전략자문부 상업용 부동산 자문 책임자 중롄쥔은 “홍콩 사람들은 여전히 오프라인 구매가 가장 중요한 소비 방식이라서 홍콩의 쇼핑센터는 제품 판매가 중심이고 음식점과 여가시설은 부수적인 업종”이라고 말했다. 반면 중국 본토에서는 오래전부터 오프라인과 온라인 소비를 병행해 쇼핑센터 운영도 제품 판매 중심에서 체험 중심으로 전환했다.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것이 중요해졌고 음식과 문화, 운동 등 직접 체험해야 하는 업종의 비중이 높아졌다.
선전시 소매판매산업협회가 발표한 ‘선전-홍콩 소비 만족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인이 선전에서 선호하는 소비 장소는 대부분 쇼핑센터와 대형마트로 각각 78.1%와 60%를 차지했다. 홍콩인의 소비에서 요식업 지출이 90% 넘게 차지했고 다음은 쇼핑과 여가, 엔터테인먼트였다. 이 보고서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품질이 좋고 제품이 다양하고 구매가 편리한 것이 홍콩 소비자가 선전에서 소비하는 주된 이유라고 지적했다.
음식점이 많고 부대 서비스를 갖춘 쇼핑센터는 홍콩 소비자에게 매력적이다. 줘웨그룹이 운영하는 한 대형 쇼핑센터 책임자는 선전에 거주하는 주민과 비교하면 홍콩에서 온 소비자는 목표가 명확해 먹고 마시고 놀고 물건을 사는 것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홍콩인은 새롭고 값싸고 친절한 음식점을 선호하고 숯불구이와 훠궈는 반드시 방문하는 곳이다. 놀이 분야는 재미있지만 시간을 많이 빼앗지 않고 가성비가 높은 항목을 선택한다. 안마나 두피관리점이 인기가 높다. 품질이 좋은 가맹점을 선호하고 새로운 브랜드에 관심이 있어서 자기 이름을 걸고 창업한 개성 있는 브랜드가 인기다.

체험식 소비에 집중
전체적으로 홍콩인의 북상소비는 음식과 소매, 체험식 소비에 집중됐다. 쇼핑센터에서는 주로 생활용품을 사고 고급 화장품과 전자제품, 명품 등 고가 품목은 여전히 홍콩에서 산다. 한 상업용 부동산 전문가는 “홍콩인의 소비는 객단가가 높지 않고 선전시 전체 쇼핑센터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만, 홍콩인의 방문이 늘자 전체 유동량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쇼핑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이 적으면 더 많은 소비자를 유인하기 어렵다. 좋은 쇼핑센터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홍콩 소비자의 진정한 가치는 고객 유동량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앞으로 선전시에서 구매 즉시 내국세를 환급해주는 정책을 확대 시행하면 홍콩인의 북상소비가 더 늘 수 있다. 현재 선전시 뤄후구 화룬센터 완샹청에 입점한 23개 매장에서 시범 도입했는데 500~11만위안의 상품을 소비하면 내국세를 즉시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가격이 1만위안인 핸드백을 사면 약 900위안을 돌려받는다.
선전시 각 구 정부는 홍콩인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았다. 푸톈구는 관내 쇼핑노선 안내책자를 국경검문소에 비치했고 난산구는 문화여행 전용 셔틀버스를 개통했다. 룽화구는 주말에 이팡청과 코스트코 등 주요 상권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개통했다.
2023년 9월15일, 선전시 발전개혁위원회는 소비 촉진을 위한 21개 조치를 발표했다. 선전시 각 구가 관할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통합하고 홍콩과 마카오 관광객에게 소비권을 제공한다. 또한 국경검문소와 주요 상권, 관광지를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홍콩과 마카오 관광객이 음식점과 놀이시설은 물론 의료와 건강, 미용, 패션, 의류, 문화, 예술, 자동차 수리 등 다양한 분야로 관심을 확장하도록 촉진한다는 내용이다.
선전시 푸톈구에 있는 줘웨인타운이 제공한 자료를 보면 홍콩과 통행이 재개된 후 쇼핑센터를 방문하는 고객 유동량이 늘었는데 특히 주말과 휴일에 많이 늘었다. 2023년 주말에는 홍콩인이 전체 방문객의 약 40%를 차지했고 매출액의 50%를 기여했다.
링크 대변인은 “링잔중신청을 방문한 홍콩 고객의 비중이 30~40%였는데 2023년 12월 주말과 휴일,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약 50%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12월 링잔중신청의 매출액이 사상 최고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0% 늘었고 방문객은 187% 늘었다. 12월31일 링잔중신청의 하루 방문객 수는 연인원 11만3천 명을 돌파했다.

ⓒ 財新週刊 2024년 제4호
港人北上消費潮
번역 유인영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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