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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에도 ‘한류’ 뜬다
[Management]
[12호] 2011년 03월 01일 (화) 곽정수 economyinsight@hani.co.kr
곽정수 편집위원 중국의 새 경제 발전 전략의 해법으로 한국형 평생학습 모델인 뉴패러다임이 주목받고 있다.오는 4월부터 중국 중견그룹에 속한 한 전자회사에 뉴패러다임 경영을 구현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세계 2위의 경제대국인 중국 기업들이 뉴패러다임을 통해 사람중심경영, 창조경영, 고성과작업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위대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고 있다. 중국은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지난 3월5일부터 일주일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4차 회의를 열고 제1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하 12·5 계획)을 승인했다.12·5 계획의 핵심은 중국 경제의 외형적 성장 대신 질적 발전으로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다.기존의 낮은 임금과 투자·수출 중심의 양적 성장 모델에서 소득 증대를 통한 내수 확대 및 산업 고도화 위주로 국가 전략을 바꾸겠다는 것이다.이는 중국 경제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지역·계층·도농 간 빈부 격차로 인한 사회 갈등 심화로 소득분배와 경제구조 개선의 필요성이 강력히 제기됐기 때문이다.중국 사회과학원에 따르면, 중국의 2011년 지니계수(소득불평등을 나타내는 지수로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이 심함)는 위험 수준인 0.5에 달한다.한국이 2009년 0.314였던 것을 감안하면 훨씬 심각하다. 임금도 올리고 경쟁력도 유지해야 소득 증대를 통해 분배를 개선하려면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은 필수다.중국 기업들은 그동안 저임금노동자를 활용해 값싼 제품을 만들어 전세계에 수출했다.하지만 앞으로 높은 임금 인상을 감당하려면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제품과 서비스 생산 체제로의 전환이 요구된다. 중국 기업들은 이미 발등에 불이 떨어진 형국이다.지난해 이후 중국 전역에서는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노동분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한 예로 노동자 연쇄 자살사건으로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폭스콘의 선전 공장은 월 기본급을 900위안에서 2천위안으로 122% 인상하는 파격적 조처를 취했다. 중국 정부도 현재의 임금수준을 2015년까지 두 배로 올릴 계획이다.삼성경제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최저 임금은 지난해 평균 24% 상승했고, 12·5 계획 기간 중에는 연평균 13% 인상될 것으로 본다. 중국 기업들에는 마치 화산이 폭발하는 것처럼 분출하는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 요구에 따라 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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