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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마르면 탄소배출 급증… 농민들, 국가몰수 두려워해
[ENVIRONMENT] 습지 복원
[156호] 2023년 04월 01일 (토) 크리스티아네 그레페 economyinsight@hani.co.kr

 
습지는 농업 부문에서 중요한 기후지킴이가 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농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습지로 복원될 경작지가 국유화할 것을 우려하는 농부들은 정부에 보상금을 요구한다.


크리스티아네 그레페 Christiane Grefe
디르크 아젠도르프 Dirk Asendorpf
<차이트> 기자
 

   
▲ 복원된 도루머 습지의 2021년 6월15일 모습. 이곳의 습지 탄소배출권은 자발적인 기부자에게만 판매할 수 있다. moor-land.de


숲속 깊이 어두컴컴하고 마법에 걸린 듯한 습지 호수가 있다. 수생식물 골풀이 안개에 휩싸여 있다. 저지에는 황새풀과 물박하가 무성하다. 초록과 연노랑 사이 다양한 색상 스펙트럼에 양서류와 휘파람새, 그리고 두루미가 서식하고 있다. 잠자리가 춤추고, 물총새가 고사목에서 망중한을 즐긴다.
문학작품에서 흔히 묘사하는 전형적인 습지는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일부 습지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보호 대상이고, 오지에 있어 외부 세계와 격리됐다. 이런 습지가 최근 기후정책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지구온난화 극복의 첨병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습지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비오톱(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지) 중에서 단연 압도적으로 상당량의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고 저장한다. 물론 습지는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빨아들인 이산화탄소를 다시 뿜어낼 수도 있다.
 

   
▲ 독일 브레머하펜과 쿡스하펜 중간쯤에 있는 도루머 습지. 습지는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고 저장하지만, 물이 빠지면 그만큼의 이산화탄소를 다시 뿜어낸다. Von Kplump/ 위키피디아


한때 국토의 5%이던 습지
과거에는 습지가 대대적으로 개발됐다. 독일 국토의 5%가량이 습지인 적도 있었다. 현재 이 중 90% 이상이 배수를 거쳐 농지, 초원, 건축용지로 용도가 변경됐다. 습지를 기어이 초원과 농지로 탈바꿈한 것은 농업의 필요에 의해서였다. “일단은 죽음, 다음은 곤궁함, 그 뒤에야 빵”이라는 옛 격언은 습지를 여러 세대에 걸쳐 경작지로 만드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농민들은 습지 복원을 둘러싸고 기대감도 있지만 우려하는 시선도 상당하다. 복원된 습지에 더는 농사지을 수 없어 결국 사유지를 몰수당할까 우려한다. 농림부, 환경부, 경제부가 전례 없이 한마음으로 복원된 습지에 기존 농업 대신 ‘기후경제’를 운영할 수 있다고 농민들 달래기에 나섰다.
습지 복원에 농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데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물이 빠진 토양은 끊임없이 침식되고 그 과정에서 상당량의 탄소와 메탄, 이산화질소를 배출한다. 메탄과 이산화질소는 이산화탄소보다 기후에 훨씬 해롭다. 물이 빠진 습지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은 연간 5300만t에 이른다. 이는 독일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7%가 넘고, 독일에서 이륙하는 전체 비행기가 내뿜는 온실가스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습지를 복원하면 반대 현상이 일어난다. 복원된 습지는 탄소를 빨아들인다. 그것도 오랫동안 말이다.
그런 면에서 습지는 효율적인 기후보호 수단이다. 반면 물이 빠진 습지는 가장 위험한 기후파괴범이 된다. 독일 그라이프스발트대학 습지연구소의 한스 요스텐 연구원은 “습지는 물에 차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요스텐 연구원은 수년 전부터 이 주장을 펼쳤다. 2022년 10월 그는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에게서 독일환경상을 받았다.
슈테피 렘케 독일 환경부 장관은 국가습지보호전략에서 얼마 남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이탄토(泥炭土, Peat: 탄소 함유량 60% 미만의 석탄이 깔린 땅으로, 이끼 등 식물이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 완전히 썩지 못하고 퇴적·발효하면서 점차 탄화해 만들어짐) 보호를 위해 법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물이 빠진 습지에서 배출된 탄소량도 2030년까지 연간 10%씩 줄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이 계획의 실행은 여간 까다롭지 않다. 이를 위해서는 토지 상당량이 대대적으로 변경돼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옛 습지를 경작하는 농민, 낙농업자, 임업 종사자, 마지막 남은 지표면 이탄 채굴업자를 설득해야 한다. 습지가 집중된 독일 북부를 다녀보면 해당 과제의 규모를 실감할 수 있다.
 

   
▲ 독일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의 ‘프리트렌더 그로세비제 저습지’는 옛 동독 시절 거대한 목초지로 변했다. 이렇게 개발된 습지 이탄층이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전체 온실가스양의 3분의 1 정도를 배출한다. on HFrankDM/ 위키피디아


복원에 시간 오래 걸려
독일 브레머하펜과 쿡스하펜 중간쯤에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도루머 습지’(Dorumer Moor)가 있다. <차이트> 취재진은 7년 전 도루머 습지를 처음 방문했는데, 당시 굴착기들이 분주하게 댐공사 중이었다. 댐은 물이 지하로 흘러가는 것을 막는 구실을 했다. 현재 도루머 습지에는 앙상한 고목들만이 하늘을 향해 솟아 있다. 쿡스하펜 지방자치단체의 파울 뮐러 자연보호 담당관에 따르면 이는 좋은 징조다. “나무에 잎이 없으면 습지에 물이 차기 시작했다는 말”이라고 뮐러는 말한다. 도루머 습지는 복원을 향해 제대로 길을 가고 있다.
하지만 수위가 지속해서 지표면 아래로 내려가야만 습지는 탄소저장고 구실을 할 수 있다. 뮐러 담당관은 푸른색으로 반짝거리는 파이프 200개를 습지에 골고루 뿌려놓았다. 파이프에 든 측정기는 수위를 재서 자연보호청으로 무선 전송한다. “2022년 초 겨울이 끝나갈 무렵 수위는 최상의 상태였다. 하지만 여름에 건조해지면서 수위가 적정선보다 40~50㎝ 정도 낮아졌다.” 그런 만큼 지금까지 이탄 비율도 낮은 수준이다. 마치 기후변화가 이를 극복하려는 인류의 노력에 저항하는 것 같았다.
습지의 일부 저지에는 붉은색으로 반짝거리는 초탄(草炭, Peat Moos: 이탄토·습지·늪 등에 물이끼, 갈대, 사초, 버드나무, 석남 등이 오랜 세월 동결 고사, 잔류해 퇴적물이 된 것) 자국이 형성됐는데, 이는 도루머 습지가 복원된다는 첫 증거다. 수십 년이 지난 뒤에도 이끼 포자는 여전히 바짝 마른 이탄토에 남아 있다. 이끼 포자가 발아하려면 수분으로 촉촉한 이탄토에 충분한 빛이 들어야 한다. 이끼가 전체 면적을 뒤덮을 정도로 퍼지기까지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하다. 습지에 물이 완전히 빠지기까지 수십 년이 걸렸다. 그만큼 습지 복원에도 상당한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습지 복원에 시간이 오래 걸리면 장점도 있다. 물이 빠진 습지에도 곤충, 조류, 다양한 식물군이 서식한다. “물이 빠진 습지에 서식하는 동식물이 다른 곳으로 옮겨갈 충분한 시간을 줘야 한다”고 뮐러는 설명한다.
반면 기후보호는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지난 40년간 총 7만㏊의 땅이 습지로 복원됐는데 이는 함부르크 도시만 한 크기다. 앞으로 습지로 복원해야 하는 땅은 연간 5만㏊에 이른다.
활용되지 않는 옛 습지를 복원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앞으로 경작지도 습지로 복원할 필요가 있다. 경작지의 습지 전환은 농민들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탄토에는 가축 사료가 될 만한 식물을 비롯해 현 시장가격에서 수지타산이 맞는 것은 전혀 자라지 않는다.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농부들에게 경작지를 습지로 복원하도록 설득할 수 있을까?
 

   
▲ 물이 빠진 이탄지대는 상당한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지만 그 심각성은 여전히 과소평가된다. moor-land.de


㏊당 기후비용 7천유로 절감
농민 카르스텐 파데켄이 “우리 땅에서 수입을 창출하고 싶다!”고 구호를 외치자,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가 터졌다. 농민 300명이 브레멘 전시홀에 모였다. 파데켄은 심각하게 타격 입을 니더작센주 습지 농부들을 위해 구호를 외쳤다. 니더작센주 경작지의 16%가 과거 습지였다. 독일 유제품의 3분의 1이 과거 습지이던 초원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자란 암소들에서 나온다. 이런 경작지가 습지로 전환된다고?
베를린 싱크탱크 ‘아고라 아그라’ (Agora Agrar)의 공동대표이자 농학자인 하랄트 그레테는 이렇게 설명한다. “농민들은 과거 습지이던 경작지를 복원해 습지 농업을 하거나, 아니면 아예 경작을 못하게 된다.” 습지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수도 있고 친환경적 단열재·포장재·건축자재, 혹은 에너지를 만드는 갈대밭을 조성할 수도 있다.
그레테 대표는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에서 농민들에게 구미가 당기는 수치를 보여준다. 복원된 습지는 ㏊당 연간 온실가스 35t을 절감한다고 한다. 온실가스 1t에서 사회가 부담해야 하는 실제 기후비용은 195유로(약 27만원) 수준이다. “이는 ㏊당 거의 7천유로에 이른다. 낙농업으로는 이 정도 수입을 전혀 올릴 수 없다.” 그레테 대표는 농민이 ‘기후 농부’가 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이와 더불어 갈대밭 등 습식 농업으로 돈도 벌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현재 유럽연합 탄소거래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은 t당 약 75유로에 불과하다. 또한 절감된 탄소량은 현재 법규정에 따라 자기 땅을 내놓은 농민이 아닌 국가의 탄소발자국 성과로만 산정된다. 탄소배출 거래제에는 아직 습지 탄소배출권이 없다.
습지에서 태양광 전력을 생산하고 습식 농림업을 하려면 태양광발전 시스템과 농기구에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적잖은 농민이 이미 착유기와 목장에 엄청난 부채를 안고 있다. 암소 사육을 하지 않으면 아무짝에도 소용없을 투자다. “대출은행은 농경지의 습지 전환 가능성에 이미 식겁한 분위기”라고 브레멘의 한 습지 농민은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농민들은 향후 안정적 농지 계획을 위해 습지 보호와 재정 조달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연방법으로 제정하도록 요구한다. 슈테피 렘케 환경부 장관과 젬 외즈데미어 농림부 장관은 2023년 수십억유로 규모의 자연기후보호 예산 항목 가운데 수백만유로를 습지에 투자할 계획이다. 하지만 니더작센주 홀거 헤니스 농업인연합 대표는 계획된 투자액이 터무니없이 적다고 혹평한다. 헤니스 대표는 “연간 30~40억유로”는 필요하며 “습지 복원 과제는 탈석탄보다 훨씬 대규모일 것”이라고 판단한다.
다소 과장되게 들리겠지만, 다른 전환에서와 마찬가지로 습지 복원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칙이 있다. 돈만으로 기후보호를 할 수 없고, 격렬한 이해충돌을 일단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관광업자는 습지 복원을 주장하고, 자연보호 운동가는 민물고기를 위한 비오톱 조성을 원하는 식이다.
그레테 대표에 따르면 “개별 이탄층에 대한 생태학적 감정서가 필요하고, 모든 이탄층이 습지로 복원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수위가 상승해 모기떼가 들끓거나 인근 주거지에 건물이 손상될 우려가 있는 경우다. 습지 복원 노하우도 일천하다. 대학과 담당 관공서에 전문가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니더작센주의 농업부와 환경부에는 습지 복원 담당자가 각각 한 명에 불과하다. “이들이 병가를 내면, 모든 것이 중단된다”고 올라프 리스 니더작센주 경제부 장관은 지적한다. 리스 장관은 이전에 환경부 장관을 했다.
습지 복원을 가로막는 장애물에는 수많은 농민의 역사적 감정도 있다. 습지에서 물을 빼는 건 여러 세대에 걸친 엄청난 작업이었다. 과거 습지 인근에 살아야 했던 사람들은 습지로 인해 돈을 벌 수 없었다. 이탄 채굴은 돈이 거의 되지 않았고, 1950년대까지만 해도 북독일에는 말라리아가 횡행했다. 100년 전에는 습지 담당관들이 습지에서 물을 빼는 농부들을 지원했을 것이라고 홀거 헤니스 대표는 설명한다. “이제 우리에게는 습지 복원을 총괄할 ‘습지 담당관 2.0’이 필요하다.”

‘기후보호’라는 상품 판매 기회
과거에 대한 자부심은 습지 보호의 두 번째 핵심 연방주인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슈체친석호(독일과 폴란드 국경 사이 발트해 인근 석호)와 브로머산맥 사이 최대 규모의 늪에 해당하는 ‘프리트렌더 그로세 비제 저습지’의 배수 작업은 옛 동독에서 추진한 대표적 사회주의 프로젝트였다. 1964년 옛 동독에서 개봉한 상업영화 <에곤과 여덟 번째 세계 기적>(Egon und das Achte Weltwunder)에서도 ‘프리트렌더 그로세 비제 저습지’의 물빼기 작전이 등장한다. 이 영화에서 자유독일청년단의 영웅으로 떠오른 주인공 에곤 브리머는 하늘을 향해 손을 치켜올리면서 “여기에는 이만큼 높은 풀이 자라나야 한다”고 외치고, “이렇게 살진 암소들을 우리는 잡을 것이다. (…) 그리고 매일 이 초원에서 100대의 마차가 버터를 실어날라야 한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렇게 1980년대 독일의 자연보호구역 그로세 비제에서 동독의 대규모 집단농장 소유의 소 3만4천 마리를 길렀다. 지금도 그로세 비제는 가축 수천 마리의 사료가 되는 풀과 바이에른주 재생에너지 투자자의 대규모 바이오가스 플랜트에 필요한 유기성 폐자원(분뇨와 음식물쓰레기 등)을 제공한다. 하지만 적잖은 대가가 뒤따랐다. 옥수수밭과 초원으로 이뤄진 이탄층은 푹 꺼지고 오염이 상당 부분 진행됐다. 기후 피해는 엄청났다.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 1 정도가 습지 이탄층에서 발생한다. 주정부는 독일 중앙정부보다 무려 5년이나 빠른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는 야심만만한 목표를 세웠다. 2040년까지 20만㏊를 습지로 복원해야 한다. 프리트렌더 그로세 비제 저습지의 경우 습지 보호 투자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데, 지금까지 공들이는 투자자의 반응은 신통치 않다. 투자자는 말을 아꼈지만, 주정부에 엄청난 규모의 보상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습지 복원이 얼마나 엄청난 과제인지 알 수 있다.
땅 주인이나 소작인이 습지 복원을 원치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농부들 사이에서 습지 복원은 곧 “국가에 의한 농지의 실질적 몰수”라는 두려움이 팽배했다. 반면 독일 환경부는 농부들의 참여가 자발적이라고 강조한다.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의 틸 바크하우스 환경·경제부 장관은 “농부들의 경작지를 몰수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 문제가 민감해질 경우 규정 제정 정도만 할 것이다. 주정부는 일단 인센티브 제공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미 주정부에는 습지 보호 전담팀이 구성됐다. 전담팀에는 농민 요한 벤트루프 같은 현장형 전문가들도 있다. 벤트루프는 지자체 글라진에서 옛 동독 집단농장의 후속 작업을 관리하고 있다. 그는 습지 복원을 기회로 생각한다. “옥수수와 보리 말고도 생물다양성과 기후보호라는 새로운 두 가지 제품까지 판매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지속가능성에 자본을 투자하고, 자체적으로 발생한 탄소배출량을 탄소배출권으로 상쇄하거나 친환경 이미지를 만들려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벤트루프는 이런 기업들에서 미래의 사업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 유럽연합이 최근 결의한 탄소배출권 강화는 이런 기업들의 추세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물론 답이 필요한 대목이 여전히 많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어떻게 정확히 측정해 가격을 매겨야 할까? 습지 복원 진전은 어떻게 관리·감독해야 할까? 신뢰할 만한 수치는 없다. 추정치와 예상치를 토대로 할 뿐이다. 그래도 벤트루프는 낙관적이다. 그는 이미 기업 다섯 곳과 친환경적 습지 경작을 협상하고 있다. 벤트루프는 습지 보호 농부로서 기념비적인 프로젝트의 일부가 되는 것에 회의적이기보다 영감을 얻는다고 힘줘 말한다.

ⓒ Die Zeit 2023년 제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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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김태영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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