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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재와 보안 경각심 쌍끌이
중국 IT제품 국산 대체 가속화 ① 배경
[154호] 2023년 02월 01일 (수) 장얼츠 economyinsight@hani.co.kr

중국 정보기술(IT) 산업의 국산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하드웨어인 반도체 생산장비부터 컴퓨터·모바일 운영체제와 각종 소프트웨어, 소재·부품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에서 ‘정보혁신’을 내걸고 글로벌 제품과 서비스를 중국산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첨단기업과 기술 격차가 여전히 큰 중국 IT 기업들의 이런 움직임은 미국의 제재에 따른 자구책에 가깝다. 정보 보안의 필요성이 커진 점도 한몫했다. ‘IT 독립’의 길로 내몰린 중국 기업과 중국 정부의 지원책 등을 살펴본다. _편집자

장얼츠 張而馳 류페이린 劉沛林 자이사오후이 翟少輝 친민 覃敏
취윈쉬 屈運栩
<차이신주간> 기자
 

   
 

2022년 12월 항공편 정보 애플리케이션(앱) ‘항뤼쭝헝’(航旅縱橫)의 개발사 중국민항정보네트워크공사(中國民航信息網絡公司, TravelSky)가 기본 정보기술(IT)시스템을 교체하기 위해 입찰을 준비했다. CE클라우드(中國電子雲)와 화웨이, 차이나텔레콤의 톈이클라우드(天翼雲) 등 IT 장비와 클라우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중국민항정보네트워크는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이 막강하다. 하지만 기본 시스템은 외국 제조사 장비를 사용한다. 그래서 일정 수준까지 국산 장비의 비율을 맞춰야 한다.” 입찰에 참여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2022년 10월 말부터 국무원 국유자산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주요 중앙국유기업이 IT시스템의 국산 제품 비율을 조사하고 2023년 구매 계획을 수립했다”며 “올해는 국내기업의 기회가 늘어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최근 중국 IT 분야에서 ‘정보혁신’이란 말이 자주 등장한다. ‘정보기술응용혁신’의 줄임말이다. 기술 개념이지만 국가 전략의 사명이 담겨 있다. 자주적이고 통제할 수 있는 IT 산업의 가치사슬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외국 제품에 의존하던 반도체, 운영체제, 단말기, 응용소프트웨어 등 핵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중국산으로 대체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2007년부터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광범위 통신 감청 시스템인 ‘프리즘’(PRISM) 사건이 2013년 발생한 뒤 네트워크와 정보 보안에 관심이 커졌다. 중국도 경각심을 갖기 시작했다. 중국 일부 산업에서 네트워크시스템의 보안과 통제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IBM과 오라클, EMC를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2018년부터 미국 정부가 ZTE(중싱통신)와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의 제품 판매를 제한하자 중국과 미국의 과학기술 탈동조화 위험이 커졌다. 그것이 중국 국내 정보혁신 산업의 발전을 촉진했다.

   
▲ 미국 국가안보국의 광범위 통신 감청 시스템 ‘프리즘’(PRISM)을 지원한 영국 멘위드힐 공군기지. 2013년 에드워드 스노든이 프리즘의 정체를 폭로한 뒤 네트워크와 정보 보안에 관심이 커졌다. REUTERS

10년 전의 기억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IBM, SAP 등 유럽과 미국의 하드·소프트웨어 제조사가 러시아 고객사에 서비스 제공을 중단했다. 지정학적 충돌이 정보기술 보안을 위협할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중국 기업도 핵심 기술의 자주성과 통제 가능성의 중요도를 인식하고 국산 대체의 속도를 높였다.
외국 기업의 IT 제품과 서비스를 중국산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은 당과 정부 시스템에서 금융, 에너지, 통신,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됐다. IT 아키텍처와 사업모델이 클라우드로 이동하면서 통신과 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ITC) 분야 국유기업이 정보혁신 시장에 진입했다. 시장 규모 또한 빠르게 늘었다.
중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하이비(海比)연구소 등이 공동 발표한 보고서는 2022년 중국 정보혁신 산업 규모가 9220억2천만위안(약 169조34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5년간 복합성장률이 35.7%에 이른다. IT 기반시설과 시스템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핵심 시장 규모가 2392억8천만위안으로 26%를 차지한다. 플랫폼과 응용소프트웨어, 보안제품 등 비핵심 시장 규모는 6827억4천만위안(74%)이다. 2025년에는 그 규모가 2조위안을 돌파할 전망이다.
2022년부터 당과 정부는 주요 IT시스템의 국산화를 완료하고 각 세부 분야에서도 중국산 제품을 사용하도록 했다. 특히 중앙 국유기업과 지방 국유기업에 ‘국산화 대체 시간표’를 제시했다. 일상적인 사무시스템과 ERP(전사자원관리), 리스크 관리, 생산제조, 연구개발 등 각 영역에 걸맞은 방법과 목표를 제시했다.

   
▲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있는 킹디 소프트웨어 파크. 선전시 등 지방정부가 정보혁신 산업의 국산화 대체 비율 목표를 설정하고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중국 소프트웨어 개발사 킹디가 굵직한 계약을 잇따라 따냈다. 킹디 페이스북 계정

달라진 분위기
지방정부도 2021년 하반기부터 정보혁신 관련 정책을 쏟아냈다. 베이징, 상하이, 톈진, 광둥, 푸젠, 저장, 광시 등 13개 시·성 정부가 포함됐다. 선전, 광저우, 우한 등 10여 개 도시는 국가정보혁신제품명단에 포함된 기업에 장려금을 지급했다. 선전시는 가장 먼저 정보혁신 산업의 국산화 대체 비율 목표를 설정했고 기업이 관련 제품을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급했다.
이런 유인 정책으로 시장 구도도 바뀌었다. 소프트웨어 개발사 킹디국제소프트웨어그룹(Kingdee, 金蝶公司) AI사업부의 쉬하오 총경리는 “2022년 10월 상순에 규모가 큰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고객사가 소규모 계약을 통해 우리가 외국 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지 시험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태도를 바꿔 우리가 전체 재무시스템을 맡아주길 원했다. 다른 소프트웨어도 추가했다.”
쉬하오 총경리는 “2019년 전까지는 주로 중소기업이 서비스 대상이었다”고 말했다. 2019년 5월 미국 상무부의 수출통제명단(Entity List)에 포함되자 화웨이는 중국 공급업체를 찾아야 했다. 1년 넘는 협상 끝에 킹디는 화웨이 인력자원관리시스템 계약을 따냈다. “대기업에 진출할 절호의 기회였다. 하지만 그때는 중-미 무역갈등이 일시적 현상이라고 판단했다. 수출통제명단에 오른 곳을 제외한 다른 기업에서는 현지 공급업체로 바꾸려는 수요가 많지 않았다.”
2021년부터 킹디는 대형 중앙국유기업의 주문을 잇달아 수주했다. 2022년 10월에는 수요가 더 늘어 수주 건수가 급증했다. 쉬하오 총경리는 “고객사가 구체적인 국산화 대체 일정과 목표를 제시했다”며 “이런 수요를 관리하는 담당자의 직급이 높아지는 등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킹디가 특수 사례는 아니었다. 최근 상하이 증시 A주에 상장된 정보혁신 분야 기업의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렸다. 2022년 9월30일~12월13일 중국전자과기그룹(CETC)의 타이지컴퓨팅(太極計算機)주식유한공사는 주가가 70% 넘게 뛰었다. 중국전자정보산업그룹 중국소프트웨어(中國軟件)는 40% 올랐다. 정보혁신 분야 대표 기업 인스퍼(Inspur, 浪潮)의 주가 상승폭도 30%가 넘었다.

   
▲ 2022년 10월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회장(오른쪽)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뉴욕 포킵시에 있는 IBM 연구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중국은 2014년부터 IBM 서버 등을 중국산으로 교체하기 시작했다. REUTERS

잇따른 타격
2022년 미국은 수출통제명단에 중국 기업을 추가하고 공세를 강화했다. 8월이 되자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연산 분야를 겨냥한 제재를 발표했다. 미국 국적 직원의 중국 취업도 제한했다. 중국 반도체 산업은 선진 미세공정 기술이 부족하다. 고성능 반도체는 외국 위탁생산업체 의존도가 높다. 이 때문에 중국 관련 기업의 주가가 연일 하락했다.
2022년 12월15일 미국은 제재 범위를 더 넓혔다. 36개 중국 반도체 기업과 연구기관이 수출통제명단에 추가됐다. 메모리반도체 제조사 양쯔강메모리테크놀로지(Yangtze, 長江存儲)와 반도체장비 제조사 상하이마이크로(SMEE, 上海微電子裝備集團), AI 반도체설계 기업 캠브리콘(Cambricon, 寒武紀科技)도 포함됐다.
미국은 캠브리콘 등 21개 중국 기업에 ‘국외직접제품규칙’(FDPR· Foreign Direct Product Rule)을 추가 적용했다. 중국 기업에 수출하는 외국 기업이 미 상무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므로 캠브리콘 등은 외국 기업에 반도체 제품 생산을 위탁할 수 없다는 뜻이다. 과거 화웨이를 겨냥했을 때와 강도와 비슷했다. 12월16일 캠브리콘의 주가는 5.19% 하락했다.
미-중 과학기술의 탈동조화 정책이 나올 때마다 관련 기업은 타격을 받았다. 동시에 국산 대체 수요가 늘었다. 미국의 제재와 중국 국내 지원정책은 지난 몇 년 동안 정보혁신 시장의 동력이 됐다. 그 과정에서 여러 기업이 시장의 ‘세례’를 맛보았다. 미국이 고성능 GPU 수출을 금지하자 국산 대체 기업으로 떠오른 하이곤(Hygon Information,海光信息)의 주가가 한 달 사이에 17% 올랐다. 하지만 10월 초 미국의 수출통제명단에 포함되자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서 두 달 동안 20% 넘게 떨어졌다.
정책 관련 기관 관계자는 “지난 몇 년 동안 미국의 압박이 거세져 시장에서는 PC와 서버부터 게이트웨이, 라우터, 반도체,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산업용 소프트웨어까지 바꿀 수 있는 것은 모두 바꿔야 한다는 인식이 생겼다”고 말했다. “중국 국내 IT 산업의 가치사슬이 최근 빠르게 성장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모두 성과를 거뒀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국산 IT 설비가 ‘쓰기에 좋다’고 말할 순 없지만 적어도 ‘사용할 수는 있는’ 수준이다. 우리가 사용하지 않으면 국내 제조업체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겠나? 정보혁신 산업은 거스를 수 없는 추세다.” 수조위안 규모로 예상되는 이 시장은 앞으로 한계를 극복해 반도체부터 시스템, 소프트웨어에 이르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2+8+N’ 구도로 IT시스템 국산화
2020년 이후 국제 정세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국 과학기술 기업이 미국의 제재를 받았다. 보안과 통제 가능성을 위해 당과 정부의 IT시스템부터 국산으로 대체하기 시작했다. 이런 움직임은 점차 금융·통신·전력·석유·교통·항공우주·교육·의료의 8대 기간산업으로 범위를 넓혔다. 2021년부터는 담배와 자동차 등 더 많은 분야로 확장돼 ‘2+8+N’ 구도를 형성했다. 8대 기간산업의 국산 대체 진행 속도가 일정하지 않아 금융과 통신이 가장 빨랐다. 전력과 교통은 수요가 절박했다.
시장에서는 2006년 정부가 핵심전자소자와 고성능 범용 반도체, 시스템 소프트웨어 제품을 ‘중대 과학기술 과제’로 선정한 것이 정보혁신 산업의 시작이었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이때 선정된 과제의 연구성과는 공업정보화부의 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중국전자과기그룹 관계자는 그때를 돌이켜보며 “시스템을 시작하려면 10분 이상 기다려야 했다”고 말했다. 공업정보화부는 개별 제품 개발에서 시스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안점을 두기 시작했다.
2011년 중국전자과기그룹 산하 중국소프트웨어는 공동기술개발센터를 설립하고 3개 연구과제에 ‘258초’ 기준을 도입했다. “시스템 구동에 8초가 걸리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고, 5초가 걸리면 쓸 만하고, 2초가 걸리면 사용하기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공동기술개발센터에서 시험하고 시스템 문제를 해결했다.”
2013년 ‘프리즘 사건’ 이후 네트워크 보안이 세계적 관심사가 됐다. 중국도 정보화 건설 속도를 앞당기고 당과 정부 시스템의 외국 IT 제조사 의존도를 낮추기 시작했다. 2013년 말 공산당 중앙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 공업정부화부가 ‘당정 전자공문시스템’ 개선 사업을 시작하고 시스템의 보안과 통제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후 개인용 컴퓨터와 사무용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성·현·시 정부까지 점차 국산 제품으로 대체했다.
린커위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중국 정부 기관의 국산 제품 비중이 20%를 넘겼고 국유기업도 10% 정도”라며 “앞으로 5년 동안 정부 부문의 정보혁신 시장 규모가 2천억위안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세 가지 노선
2014년부터 금융을 비롯한 여러 산업 분야에서 ‘IOE 제거’, 즉 IBM, 오라클, EMC 제품을 배제했다. IBM의 서버,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EMC의 스토리지를 국산제품으로 대체했다. 다양한 기술을 가진 창업기업이 탄생했다. 전자과기 관계자에 따르면 처음에는 세 가지 기술 노선이 있었다.
첫째는 인텔 x86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국산화 노선이다. 하이곤이 AMD의 x86 기술사용권을 얻었다. 전자과기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합자회사를 설립했다. 둘째는 국산 ‘파이티움 CPU+기린 OS’ 노선이다. 전자과기는 Arm의 기술을 확보해 국방과기대학과 함께 개발했다. 셋째는 Arm 노선이다. Arm차이나를 설립하고 절반이 넘는 지분을 보유한 중국 투자자가 중국산 반도체 개발을 추진했다. “세 노선 모두 장단점이 있었다. 순수하게 독자 개발한 둘째 노선은 발전 속도가 느렸다. 제품이 있지만 시스템 생태계가 부족했다. Arm과 협력하는 노선은 중단됐다.”
외국 제품 의존도가 높은 은행의 핵심업무관리계정계(Core Banking·고객과 직접적인 금융거래를 관리하는 패키지 프로그램) 시스템은 IBM 메인프레임을 분산식 x86 아키텍처로 바꾸는 작업부터 시작했다. ‘IOE’에서 ‘I’를 먼저 제거한 것이다. 국유 클라우드서비스업체 관계자는 “2020년부터 메인프레임을 교체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메인프레임 한 대에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분산식으로 전환하려면 데이터베이스의 ‘일관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기술 장벽이 높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정보혁신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금융기관이 2019년부터 모두 세 차례 IT 시스템을 구매했다. 일부는 설비의 50%가 중국산 제품이었다. 전체 거래 규모에서 90%를 차지하는 은행이 국산 대체를 추진함으로써 사무용 소프트웨어를 시작으로 핵심업무시스템으로 범위가 확장됐다. 톈펑증권(天風證券)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 분야 정보혁신 시장 규모가 2021년 200억위안이 넘었다. 2022년 600억위안, 2025년 3천억위안을 웃돌 것으로 추정됐다. 1700억위안이 하드웨어, 1398억위안이 소프트웨어다.
통신 분야에서는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이 2020년부터 국산 서버 구매를 늘렸다. 3개 통신사가 지금까지 국산 반도체칩을 장착한 서버를 20만 대 이상 구매했다. 이들이 신규 구매 물량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통신사 관계자는 “명확한 공문이 내려오지 않았지만 전체 생산설비를 안전하게 통제하도록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이를 위해 국내 IT 공급망과 함께 노력해야 하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안신증권(安信證券) 추산에 따르면 직원 80%가 중국산 컴퓨터 한 대를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통신업계의 PC(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포함) 수요량이 약 77만4200대(46억4500만위안 규모)에 이른다. 서버(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포함)는 약 387만 대(3872억위안 규모)가 필요하다.
전자과기 관계자는 “에너지 분야에서는 발전기업과 전력망기업이 주요 대상”이라고 말했다. 중국 발전설비를 대부분 국외에서 만들어 리스크가 있다. “현재 풍력, 원자력, 화력, 수력발전의 IT시스템을 바꾸는 시범사업이 끝났다. 싼샤댐과 ‘푸싱(復興)호’ 고속철의 시스템 교체가 마무리됐지만 아직 에너지 산업 전체로 확대되지는 않았다.” 2022년 9월 국무원 상무위원회는 설비교체 전용 재대출·재정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중앙정부가 2년 동안 대출이자 2.5%를 보조해주는 내용이다. 2022년 12월까지 대출계약을 맺고 설비 구매 대출금의 첫 상환이 조건이었다.
IT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교육과 보건위생 분야도 정보기술혁신 중점 지원 분야다. 교육부는 전용대출을 학교 디지털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네트워크와 정보관리시스템 개선, 정보센터 건설, 스마트 캠퍼스·교실, 데이터센터의 국산화 대체 사업을 포함한다. 2022년 9월 말부터 베이징, 상하이, 샤먼 등의 대학이 전용대출을 받고 교육정보화 사업을 추진했다.

ⓒ 財新週刊 2022년 제49호
國產替代提速:IT產業鏈的背水之戰
번역 유인영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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