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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젊음에 서구 기업 몰려들어
[COVER STORY] 러시아 대안으로 떠오른 걸프 지역- ① 넘치는 활기
[153호] 2023년 01월 01일 (일) 모니카 볼리거 economyinsight@hani.co.kr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와 유럽의 관계가 끊기면서 걸프 지역 전제주의 국가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러시아에서 수입하던 에너지의 대체 공급처로 거의 유일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또한 걸프 지역 국가들은 화석연료로 벌어들인 막대한 부를 바탕으로 녹색수소와 태양열 등 미래 에너지 시장도 빠르게 선점하면서 유럽 기업들을 빨아들이고 있다. 유럽은 독재국가와의 협력이 옳지 않다는 명분과 정치·경제적 실리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져 있다. _편집자

모니카 볼리거 Monika Bolliger <슈피겔> 기자 등 8명

   
▲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160m 높이 캐피털게이트빌딩(Capital Gate Building)은 석유로 쌓은 걸프만 금력의 작은 상징에 불과하다.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보다 4배나 더 기울어진 것으로 유명하다. 위키피디아

사우디아라비아의 가도 가도 끝없이 펼쳐진 남서부 사막에선 눈을 씻고 봐도 개미 새끼 한 마리 보이지 않는다. 몇 시간을 차로 달려도 시야에 들어오는 건 모래와 돌, 그리고 먼지 날리는 더위뿐이다. 인적 끊긴 도로만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되풀이한다. 그래서 홍해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지점에서 덤프트럭 부대가 마치 신기루처럼 갑작스레 등장한 것은 비현실적으로 여겨질 정도다. 덤프트럭 부대를 따라 굴착기들이 모래사장과 자갈밭을 훑고 지나간다.
이 프로젝트의 반대파는 이곳에 만들어질 것이 뜨거운 공기밖에 없으리라고 비아냥댄다. 독일 헤센주 크기의 네옴시티라는, 사막의 미래 신도시 구축 계획은 너무 거창하고 미친 짓으로 들리는 것이 사실이다.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테크노파크와 산업시설 등을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길이 170㎞에 높이 500m, 폭 200m의 완전히 탄소중립적인 미래형 신도시다. 비행기 택시와 초고속 기차가 운행할 1차 단계에만 5천억달러(약 650조원)가 들어갈 전망이다.
미친 소리라고? 아니, 충격과 공포감이 들 것이다. 세계여, 여기를 보라! 무한정의 돈으로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똑똑히 보라! 네옴시티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실권자가 추진하는 ‘비전 2030’의 핵심 사업으로, 석유 생산에만 의존했던 사우디의 경제구조를 2030년까지 첨단 제조업 중심으로 탈바꿈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우디가 석유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경제체제를 극복하고 더욱 강력한 경제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비현실적 구상을 실현할 자금은 어느 때보다 넘쳐나고 있다.

첨단 제조업으로 거듭나기
걸프(페르시아만) 연안 6개 산유국은 향후 5년간 석유와 천연가스 수출로 35억달러(약 4조5천억원)를 벌어들일 전망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덕택이다. 유럽은 러시아에서 에너지 수입을 중단함에 따라 카타르산 석유와 가스가 가격에 상관없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막 한가운데 네옴시티를 건설한다는 구상은 피라미드 건설 이후 최대 규모일 것이다. 이미 네옴시티에는 건설노동자 3만 명이 일하는데 머지않아 30만여 명이 일하리라 예상한다. 불과 1년 뒤면 전세계에서 온 엔지니어, 기술자, 프로젝트 기획자 등 4천여 명을 수용할 주거도시가 생겨날 것이다. 보안시설과 철조망 너머로 수영장, 학교, 레스토랑, 테니스장을 포함한 방갈로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 실질적으로 생길 도시가 미래지향적 신도시일지, 폐허가 된 건물 잔해에 불과할지는 아직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빈 살만에게는 국내외에 과시할 상징적 프로젝트가 필요하다.

   
▲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이 2019년 6월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부대행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Yuri Kadobnov/ REUTERS

인구 70%가 30살 미만
최근 사우디,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의 정부 부처에는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간 정부 관계자로 넘쳐난다. 서구가 에너지 수급난 등으로 고통을 겪고 중국의 힘이 약해지는 동안, 걸프 지역 산유국들은 활기 넘치고 경제는 상승곡선을 그리는 등 낙관적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다.
△아랍에미리트 1인당 소득은 독일 수준에 육박한다.
△사우디는 2022년 경제성장률 7.6% 기록, 주요 20개국(G20)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국가가 될 전망이다.
△카타르는 2022 카타르월드컵이라는 ‘셀프 선물’을 위해 수십억달러를 지출했다.
△걸프 연안 6개 산유국의 국가펀드를 모두 합치면 4조유로에 이르고, 폴크스바겐과 에너지기업 에르베에(RWE)에 이르기까지 독일 대기업을 비롯한 전세계에 투자하고 있다. 그리고 축구구단, 포뮬러원(F1) 경주대회, 골프리그를 사들이기도 한다. 사우디는 자체적으로 우주탐사 프로그램도 운용하고 있다.
위기로 점철된 2022년에 유럽인이 걸프 지역을 방문하면, 유럽과 걸프 지역의 극명한 차이가 눈에 들어올 것이다. 유럽은 기존의 부와 영향력을 유지하느라 고군분투 중이며 자괴감과 경기침체 두려움에 짓눌려 있다. 하지만 걸프 지역은 최근의 승승장구에 힘입어 글로벌 무대에서 목소리가 커지면서 자신감에 흠뻑 취해 있다. 무엇보다 걸프 지역은 젊다. 아라비아반도 인구의 약 70%가 30살 미만이다.
걸프 지역이 최근 새로 정립되는 세계질서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만큼은 확실하다. 카타르는 이란과 더불어 지구상에서 최대 규모의 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사우디의 석유 매장량은 전세계 두 번째 규모다. 과거부터 가스와 석유 매장량은 걸프 지역 산유국이 권력과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렛대였다. 러시아가 세계 무대에서 사라지면서 걸프 산유국의 영향력은 더욱 커졌다. 이제 걸프 지역을 제외하면 서구가 석유와 가스를 공급받을 옵션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게다가 걸프 산유국에는 석유와 가스만 있는 것이 아니다. 미래 에너지인 수소, 특히 태양열과 풍력으로 생산한 친환경 수소가 있다. 아라비아반도의 사막은 태양열과 풍력 생산을 위한 최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는 언젠가는 독일로 석유나 가스보다 더 많은 수소를 수출할 수도 있다.
문제는 에너지 붐이 대대적인 지정학적 변화의 시기에 일어난다는 점이다. 글로벌화는 퇴조하고 세계는 다시 중국 대 서구, 전제군주 국가 대 민주주의 국가라는 블록경제로 분화하고 있다. 전세계에 해악을 끼칠 수 있는 동맹 결성도 언제든지 가능하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다극화한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국가들을 유럽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말을 독일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심심치 않게 듣는다. 영향력 있는 국가들을 적어도 중국이나 러시아에 빼앗겨서는 안 된다는 다급함까지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서구의 총리들과 대통령들은 수개월 전부터 걸프 지역 군주를 줄지어 만나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걸프 국가들로 달려갔다. 유럽연합은 걸프 국가들을 상대할 특별담당관까지 신설할 계획이다.
이것만 봐도 글로벌 차원의 새로운 힘의 균형을 잘 알 수 있다. 특히 서구의 총리들과 대통령들이 말 그대로 빈손으로 돌아간 대목은 상징적이다. 2022년 봄,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연방경제부 장관이 카타르 군주 앞에 허리를 굽혔던 상징적인 장면 이후에도 독일은 꽤 오랫동안 천연가스 공급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이 2022년 여름 사우디를 방문해 미국이 저렴하게 석유를 수입할 수 있도록 석유 채굴량 확대를 요청했다. 하지만 사우디는 오히려 보란 듯이 석유 채굴량을 줄여버렸다.
영향력이 점점 막강해지고 자긍심이 날로 높아가는 걸프 산유국과 협력하려면 어느 정도 상상력이 필요하다. 특히 가치 중심 외교정책을 기치로 내건 독일 정부에는 특별한 창의성이 요구된다.
경제·정치적으로 독일에는 필요하지만 국내적으로 인권을 침해하고 여성과 이민자를 짐짝처럼 대하는 전제군주 국가들과 독일은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까? 전제군주 국가들이 경제·사회적으로 오히려 독일보다 빠르게 발전하는 경우도 많다. 사우디에서 기술 직종 여성 비율이 독일보다 높은 것이 대표 사례다.
독일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이후 서둘러 폐기 처분했던 ‘무역을 통한 (상대국의 인권) 변화’라는 정치 공식을 다시 꺼내들어야 할까? 무역을 통한 변화라는 공식은 여하튼 지금 독일 경제에는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돈이 오가는 곳은 단연 걸프 산유국이다. 하루가 다르게 생겨나는 거대 풍력단지와 수소 설비로 돈을 벌기 위해 독일의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모두 걸프 지역으로 발길을 향하고 있다.

   
▲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가운데)이 2022년 7월18일 프랑스 파리 엘리제 궁전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그는 아랍에미리트가 2030년까지 글로벌 수소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선포했다. REUTERS

서구 정치인들 빈손 귀국
무엣신(이슬람 사원의 첨탑에서 기도 시간을 소리쳐 알리는 승려)이 일몰 기도를 알리고 저녁 땅거미가 내리면서 후덥지근한 11월의 더위가 마침내 가시는 시간대면 아부다비는 더없이 아름다운 도시로 변한다. 해변, 섬 그리고 맹그로브(아열대나 열대의 해변이나 하구 습지에서 자라는 나무)에 둘러싸인 높이 400m에 육박하는 마천루가 페르시아만에 반사돼 반짝거린다. 아부다비의 12차선 도로와 바둑판처럼 반듯하게 건물이 끝없이 나열된 도심 지역에서 고요함은 찰나에 불과하다.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는 너무 빠른 속도로 성장해, 다른 나라의 수도처럼 자연스러운 매력을 찾아보기 힘들다. 1970년대만 해도 전력과 하수시설이 전무했던 아부다비의 현재 인구는 150만 명에 이른다. 머지않아 아부다비 인구는 300만 명을 찍을 것이다. 오늘날 아부다비를 상징하는 것 중에 20년이 넘은 것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리고 아부다비의 많은 것이 ‘오일 머니’로 만들어졌다. 프랑스 스타 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한 돔지붕 형태의 ‘루브르 아부다비’와 24캐럿 금가루가 든 카푸치노를 팔며 화려한 궁을 연상시키는 호텔이 대표적이다. 아부다비의 160m 높이 캐피털게이트빌딩(Capital Gate Building)은 피사의 사탑보다 4배나 더 기울어져 있다.
캐피털게이트빌딩 인근에는 국립엑스포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매년 10월 말이면 엑스포센터로 에너지 거물들이 모여든다. 비피(BP)와 셸(Shell) 등 다국적 에너지기업 임원 2천 명 이상과 전세계 에너지장관·경제장관 40여 명 이상이 아부다비 신재생에너지박람회에 참가한다. 그리고 걸프 산유국 군주들을 ‘알현’하고 지금은 석유와 가스를, 미래에는 수소 공급 거래를 체결하려 한다.
독일의 최대 가스 수입 업체이자 에너지회사인 유니퍼(Uniper)의 클라우스디터 마우바흐 최고경영자(CEO)도 2022년 아부다비 신재생에너지박람회에 참석했다. 유니퍼는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중단 여파로 400억유로(약 55조원) 손실을 본 뒤 파산 위기에 몰렸다가 독일 정부의 세금으로 구제금융을 받은 바 있다.
유니퍼는 과거 천연가스를 100% 러시아에서만 공급받았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천연가스 대체수급처를 시급히 발굴해야 했다. 이런 상황에서 아부다비 신재생에너지박람회 연단에 오른 마우바흐 CEO는 회의적인 표정의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를 비롯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업체들 앞에서 미래에 대해 일장연설을 했다. 그의 연설 주제는 2022년 12월 빌헬름스하펜에 문을 연 유니퍼의 독일 최초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과 이것을 어떻게 채울지에 관해서였다. 마우바흐 CEO는 “독일과 유럽을 위해 천연가스를 확보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선포했다. “LNG 글로벌 구매는 우리의 DNA에 박혀 있다.”
그러나 유니퍼에는 쓸 카드가 많지 않다. 적절한 가격의 LNG 수급 대안은 더욱 찾아보기 힘들다. 중부유럽으로 향하는 가스 매장국들의 배송관은 이미 용량 한도 초과이거나 파괴됐고 정치적으로 금기 대상이다. 글로벌 LNG 시장에서 채굴량 대부분은 향후 몇 년간 이미 일본, 대한민국, 중국 등에서 수입하기로 확정됐다.

   
 

LNG 공급 지속 쉽지 않아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의 2022년 9월 말 아부다비 방문 이후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애드녹)가 독일 에너지 대기업 RWE에 2022년 말까지 LNG 13만7천㎥ 공급을 약속하자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당분간 유니퍼 CEO의 걸프 지역에서 주요 업무는 LNG 공급계약을 최대한 많이 체결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랍에미리트와 지속적인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아랍에미리트는 단순히 2022년 겨울과 2023년 겨울을 대비한 임시방편 정도로 자국의 역할을 끝낼 생각이 없다. 아랍에미리트의 마리암 빈트 무함마드 알메이리 기후변화환경부 장관은 “독일이 우리의 천연가스를 원한다면, 우리에게는 장기간 계약이 필요하다고 독일에 말했다. 우리에게는 독일과의 계약이 일종의 대규모 투자로서 지속가능해야 한다.”
<슈피겔> 취재진은 아랍에미리트의 기후변화환경부 장관을 만나기 위해 두바이에서 고속도로와 사막 사이 어디쯤에 있는 통유리 건물까지 한참을 차로 가야 했다. 장관은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영어를 쓰거나 모국어이기도 한 독일어를 완벽하게 구사하기도 했다. 독일 니더작센주 출신의 어머니와 아랍에미리트인 아버지를 둔 장관은 똑똑하고 달변가다. 아헨공과대학에서 수학했고 조국으로 돌아가기 전 세라믹 가공업체에서 엔지니어로 일한 경력도 있는 그는 독일을 잘 안다. 독일 니더작센주 친척 집에서 자주 휴가를 보낸다는 장관은 히잡을 착용하지 않았다.
장관은 독일에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이 공장과 난방, 발전소를 가동할 에너지라는 것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그것도 최대한 친환경 에너지로 말이다. 독일의 현 상황은 아랍에미리트 정부와 국영 대기업들의 계획과도 들어맞는다.
아랍에미리트는 ‘투 트랙’(두 경로) 노선을 취한다. 화석연료인 석유와 가스를 최대한 오랫동안 판매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강국을 꿈꾼다.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은 인구 1천만 명의 아랍에미리트가 2030년까지 글로벌 수소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이런 이유에서 아랍에미리트는 오래전부터 독일 에너지 미래의 가장 중요한 기대주로 손꼽힌다. 2045년까지 기후중립을 이룰 계획인 독일은 친환경 수소 없이는 목표를 달성하기 힘들다. 다행히 미래의 에너지인 수소는 운송과 저장이 쉬워 수입도 어렵지 않다. 수소가 없다면 독일은 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해 니더작센주 전체와 바이에른주 절반을 태양열 시설과 풍력단지로 뒤덮어야 할 것이다.
독일 연방경제부의 예측에 따르면, 독일은 2030년부터 연간 100TWh(테라와트시) 친환경 수소를 필요로 한다. 로베르트 하베크 경제부 장관이 취임 초기인 2022년 3월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한 것도 그런 배경에서였다. 하베크 장관의 표현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는 상당량의 에너지가 하늘에서 떨어진 것처럼 흔하다”. 게다가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에너지 가격이 저렴하다. 아라비아 사막에서 생산된 태양열 전기 1kWh의 가격은 1.34센트에 불과하다.

ⓒ Der Spiegel 2022년 제46호
Die Wüste Bebt
번역 김태영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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