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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오르면 주가 빠지나
[쏙쏙 경제]
[11호] 2011년 03월 01일 (화) 홍춘욱 economyinsight@hani.co.kr
홍춘욱 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최근 전세계 금리가 일제히 급등하는 큰 이유는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부각된 데서 찾을 수 있다.지난 한 해 동안 인도의 소비자물가는 12.1%, 브라질은 5.0%, 중국은 3.3% 상승하는 등 개발도상국의 물가는 급등세를 보였다.이제는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독일이나 이탈리아 등 선진국의 물가 수준도 점차 높아지면서 인플레이션은 세계적인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처럼 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이유는 국제 상품 가격이 지정학적 불안과 중국 등 개발도상국의 수요 증가 영향으로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가는데다, 중국 등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경기 회복이 본격화하며 수요 회복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차 강화되는 데 대응해 인도와 브라질 등 주요 개발도상국의 중앙은행은 이미 지난해 상반기부터 정책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다.최근에는 오스트레일리아와 유럽중앙은행 등 일부 선진국들도 점차 ‘금융 완화’ 기조를 철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인플레이션 압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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