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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기업… 모두의 탐욕이 범인
[SPECIAL REPORT]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② 누구의 책임인가
[147호] 2022년 07월 01일 (금) 마리아 마스트 economyinsight@hani.co.kr

마리아 마스트 Maria Mast <차이트> 기자

   
▲ 2022년 1월 브라질의 한 연방 경찰관이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와의 싸움에 쓰이는 브라질 환경청(Ibama)의 헬리콥터 앞을 걸어가고 있다. REUTERS

아마존 열대우림 벌목업자들은 항상 당국의 머리 위에 있다. 콩농장주, 부동산 투기꾼, 불법 벌목업자는 위성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구름이 끼어 연기가 눈에 띄지 않는 잔뜩 흐린 날만 골라 아마존에 방화를 저지른다. 게다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조차 아마존 방화를 허위인 양 부인으로 일관하고 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가 발간한 삼림파괴 보고서를 허위로 몰았고, 소장 한 명을 해고했다. 동시에 그는 환경경찰청 예산을 감축했고, 그 결과 환경경찰청이 환경파괴범에 벌금을 매기는 규모가 줄어들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열대우림 보호운동가에게 가장 위협적인 반대파다. 실제로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2019년 집권한 뒤, 아마존 열대우림 벌채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

ⓒ Die Zeit 2022년 제21호
Wie der Fleischkonsum in Deutschland…die brasilianische Natur zerstört
번역 김태영 위원

* 2022년 7월호 종이잡지 101쪽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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