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케 부흐터 Heike Buchter <차이트> 기자

▲ 1970년대 당시 미국에서 60만 명을 고용한 가장 큰 민간 고용주는 자동차 제조업이었고, 그 대표 도시가 로즈타운이었다. 하지만 지금 로즈타운은 문 닫는 공장이 점점 늘어나 깊은 불황에 빠졌다. 2019년 9월 로즈타운의 제너럴모터스 공장 문이 닫혀 있다. REUTERS

대체로 미국의 작은 마을 중앙에는 교회가 있다. 하지만 로즈타운 중앙에는 자동차공장이 있다. 워싱턴에서 북서쪽의 오하이오주에서 60년 이상 도시와 인근 지역의 삶을 형성해온 공장이다. 자동차 제조업체인 제너럴모터스는 이곳에서 수십 년 동안 미국인들이 몰고 다닌 자동차 인기 모델을 생산했다. 쉐보레 임팔라, 폰티악 파이어버드, 쉐보레 크루즈 등이다.

ⓒ Die Zeit 2022년 제4호
Talent zur Hoffnung
번역 이상익 위원

* 2022년 3월호 종이잡지 36쪽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