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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혜택 부여로 참여 이끌어야
[COVER STORY] 친환경 에너지전환의 쟁점- ② 님비현상과 리바운드효과
[141호] 2022년 01월 01일 (토) 크리스티아네 그레페 economyinsight@hani.co.kr

크리스티아네 그레페 Christiane Grefe
프리츠 하베쿠스 Fritz Habekuss
페트라 핀츨러 Petra Pinzler
<차이트> 기자

   
▲ 설문조사에서 독일 국민의 75~80%는 풍력발전기(사진) 확대에 찬성한다고 답하면서도 정작 자신이 사는 지역에 설치하는 것은 기피한다. REUTERS

풍력발전기는 독일에서 원래 호감의 대상이다. 설문조사에서 독일 국민의 75~80%는 풍력발전기 확대에 찬성한다. 필요한 공공시설이지만, 다만 자신이 사는 지역에 설치하는 것을 기피하는 님비현상이 있다. 풍력발전기 설치를 두고 주민이 반대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자신의 건강을 염려해서’ ‘고압선이 지역 경관을 해치는 것을 원치 않아서’ 등의 이유로 주민들이 반대한다. 주민 반대를 사적 이익을 위해 악용하는 또 다른 님비도 있다. 극단적 자연애호가나 극우 성향 ‘독일을 위한 대안당’(AfD) 정치인들의 경우다. 마치 갑작스레 솔개에 애정을 가진 사람들처럼 주민들의 반대를 악용하는 것이다.

ⓒ Die Zeit 2021년 제47호
Du lieber Himmel(Good heavens!)
번역 김태영 위원

* 2022년 1월호 종이잡지 71쪽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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