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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식물’을 향한 골 깊은 싸움
[ISSUE] 녹색 유전자작물 논쟁
[135호] 2021년 07월 01일 (목) 크리스티아네 그레페 economyinsight@hani.co.kr

유럽연합이 녹색 유전공학의 장점을 부각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해묵은 유전공학 논쟁이 재연되고 있다. 유전공학 비판자와 관련 업계·연구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골 깊은 논쟁’이 다시 불붙었다. 과거와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

크리스티아네 그레페 Christiane Grefe <차이트> 기자

   
▲ 유럽에서 해묵은 유전공학 논쟁이 재연되고 있다. 프랑스 동부의 한 농장에서 유전공학으로 만든 포도나무 새 품종을 키우고 있다. REUTERS

‘유전자를 가지고 놀다’ ‘생명에 대한 특허’.
이 문구들은 오늘날 유전공학 논쟁에 관한 기사 제목처럼 보인다. 하지만 33년 전의 것이다. 1988년 <차이트>는 유전자변형작물(GMO) 논쟁을 다뤘다. 지금 다시 이 논쟁이 불붙고 있다. 과거나 지금이나 유전공학은 가뭄과 홍수를 잘 견디거나 기후변화에 내성 있는 식물을 만들어내고, 산업과 의학 분야에서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녹색 유전공학’ 측면에서 꺼리는 마음도 강하다.

ⓒ Die Zeit 2021년 제19호
Der Traum von der perfekten Pflanze
번역 이상익 위원

* 2021년 7월호 종이잡지 80쪽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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