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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사고 10년 기후변화 업고 핵에너지 귀환
[집중기획] 핵에너지의 귀환 ① 배경
[133호] 2021년 05월 01일 (토) 카테리나 로벤슈타인 economyinsight@hani.co.kr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10년이 흐른 지금, 핵에너지가 세상을 기후위기로부터 구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미국과 프랑스 등 핵강국에서 낡은 원전이 잇따라 재가동되고, 일부 국가에선 새 원전 건설이 추진 중이다. 원전을 지지하는 환경운동가가 나오는가 하면, 과거에는 보기 힘들었던 원전 찬성 시위가 벌어지기도 한다. 독일 시사주간 <차이트>가 위험천만한 핵에너지의 ‘화려한 귀환’을 취재했다. _편집자


카테리나 로벤슈타인 Caterina Lobenstein 시판 양 Xifan Yang
<차이트> 기자

   
▲ 2019년 2월 일본 후쿠시마현 소마시의 마쓰카와우라 항구에서 어민들이 시험조업으로 잡아온 생선을 손질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 이후 주변 지역에선 아직 정상조업을 못하고 있다. REUTERS

일본 동부 후쿠시마현 앞바다의 주요 어종에 가자미가 있다. 몸이 납작하고 섬세한 지느러미를 가진 가자미의 몸 위쪽 색깔은 거무스름하고 아래쪽은 희다. 가자미는 주위 모래 색깔에 따라 몸 색깔이 변하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보호한다. 해양생물학자들이 가자미에 대해 놀라워하는 대목이다. 가자미는 살이 단단해 요리사들이 좋아하는 생선이다. 그리고 어부 다카노 다케시에게 가자미는 생계 수단이기도 하다.

ⓒ Die Zeit 2021년 제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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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김태영 위원

* 2021년 5월호 종이잡지 34쪽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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